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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2

멀티버스(Multiverse)를 통해 국립미술관 동관(National Gallery of Art - East Building) 현대미술 관람

지난 1월초에 지혜와 함께 온가족이 (그래봐야 3명^^) 다녀왔던 워싱턴DC의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rt) 관람기의 두번째 이야기로, 지하통로를 이용해 동관으로 이동해서 현대미술 작품들을 둘러본 것을 보여드린다. (미술관의 안내지도와 함께 서관의 서양미술 작품들을 소개한 전편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미술관의 역사를 보여주는 흑백사진들이 걸려있는 복도가 끝나는 곳에, 이스트빌딩(East Building)으로 연결되는 지하통로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서관의 주황과 보라 테마색이 동관은 고급진 푸른색 계열로 바뀌었는데, 이 색깔은 아래에 한 번 더 등장을 하게 된다. 지하로 내려오면 먼저 구미를 당기는 Espresso & Gelato Bar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뒤..

피카소의 도시, 말라가(Málaga)의 음악박물관(Museo Interactivo de la Música)과 시내광장 구경

"말라가에 말라가?" (경상도 사투리로 "말라가에 뭐하러 가?"를 말한 것임^^) 스페인 남부의 항구도시 말라가(Málaga)를 여행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서 태어난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유언에 따라 만들어진 피카소 미술관(Museo Picasso Málaga)이나 그의 생가를 방문하려고 말라가에 가지만... 우리 가족이 말라가를 방문한 목적은 좀 달랐다. 네르하(Nerja)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거리인 말라가에 도착을 해서,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유료주차장에 렌트카를 세우고는 말라가에서 들러야 하는 우리 가족의 목적지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좁은 골목길을 비집고 내리쬐는 강렬한 지중해의 햇살이 삼거리에 만들어진 조각상 분수(폭포?)의 절반만 비추고 있다. 우리 가족의 '기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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