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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24

LA의 유명한 맛집 핑크핫도그(Pink's Hot Dogs) 먹어보고 바닷가 드라이브를 한 2021년 새해 첫날

미국 LA로 이사와서 13년을 살면서도 아직 올리지 못했던 이 맛집 포스팅으로 2021년의 첫번째 글을 시작한다. 시작하기에 앞서... 디자인을 하는 친구가 직접 만들어서 한국에서 보내준 애니메이션으로 새해인사를 드린다. (애니메이션 자동반복이 안 되므로, 다시 보시려면 화면 새로고침 F5를 누르셔야 함)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 2021년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위기주부는 다음주 메가밀리언 로또 당첨되서 건물이나 하나 신축하는걸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샀던 바지의 사이즈가 안 맞아서, 새해 첫날부터 집에서 30분 거리인 까마리요 프리미엄아울렛(Camarillo Premium Outlets)을 다시 찾았다. 바지를 교환하고 다른 옷 한두개만 사고나니 딱 점심때가 되어서 그 ..

할로윈 호러나이트(Halloween Horror Nights),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에서 즐기는 공포체험

미국에 살고 있으면서도 아직도 '10월의 마지막 밤'이라고 하면, 할로윈(Halloween)보다도 가수 이용의 노래가 먼저 떠오르는 구세대인 위기주부... 모처럼 미국 신세대의 할로윈 분위기를 느껴보기 위해서, 일요일 저녁에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를 방문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는 매년 9월중순부터 11월초까지 매주 목/금/토/일요일 밤에 할로윈 호러나이트(Halloween Horror Nights)라는 이름으로 야간개장을 하는데, 다양한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좁은 통로의 미로인 '메이즈(Maze)'들을 만들어 놓는다. 낮에 입장한 일반 손님들은 오후 6시에 모두 내보내고,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용하는 별도의 호러나이트 티켓을 사야만 ..

쥬라직월드 라이드(Jurassic World: The Ride), LA 유니버셜스튜디오의 업그레이드된 공룡 어트랙션

이제는 고전 명작의 반열에 오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93년 영화 을 바탕으로 여기 LA 유니버셜 놀이공원에 처음 동명의 놀이기구가 오픈했던 것이 1996년으로 무려 23년전이다. 뜬금없는 역사공부로 시작...^^ 연간회원권 종료 후 3개월여만에 다시 찾아온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의 지구본 분수대가 캘리포니아 석양을 배경으로 음침한 푸른색 조명을 받고 있는 이유는...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또 정문이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이유는... 얼마 남지않은 10월말의 미국 할로윈데이 때문인데, 오늘 이 곳을 찾은 주목적이기도 한 '할로윈 호러나이트(Halloween Horror Nights)'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서 따로 소개..

산타모니카산맥 국립휴양지의 동쪽 끝에 있는 헐리우드의 뒷산, 런연캐년 공원(Runyon Canyon Park)

산타모니카 산맥(Santa Monica Mountains)은 태평양 연안을 따라 동서로 약 64 km를 뻗어있으며, 산맥의 동쪽 1/3은 LA 광역도시지역(Los Angeles metropolitan area)을 관통하고 있다. 거의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도시의 중심까지 이어지는 산맥이라는 지정학적 특징과, 또 수 많은 '앤젤리노(Angeleno)'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숲과 해변을 포함하는 경제적 중요성으로, 미국 연방정부에서 1978년에 당시 사유지가 아닌 땅 대부분을 산타모니카마운틴 국립휴양지(Santa Monica Mountains National Recreation Area, SMMNRA)로 지정을 하였다. 위는 SMMNRA 공식지도 오른쪽 끝부분만 잘라낸 것으로 게티박물관(Getty Museum..

6년만에 가족이 함께 다시 찾은 미국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

제목만 보면 한국에서 미국으로 해외여행간 분위기지만, LA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우리집에서 자동차로 딱 10분 거리이다.^^ 코스트코에서 샀던 5회권으로 가족이 마지막으로 함께 갔던 것은 2012년이고, 위기주부는 테마파크 할인입장권을 판매하는 LA 희망투어 소개로 2015년에 VIP투어에 초대 받아서 방문한 적이 있다. (VIP Experience 스튜디오투어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를 클릭) 9월초 노동절연휴 가운데 일요일 아침, 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은 이른 시각에 도착을 했다. (구글맵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놀이공원의 분위기를 띄워주던 4인조 밴드를 지나서, 첫번째 놀이기구로 GO! GO! 한국분들이 보통 '미니언즈 라이드'라고 부르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그루..

미국 LA를 배경으로 한 영화 <라라랜드>에 나왔던 헐리우드 거리의 벽화 "You Are The Star"

영화 La La Land 남녀주인공의 데이트코스였던 펀델 트레일(Fern Dell Trail)을 따라 그리피스 천문대까지 걸어서 올라갔던 것은 지난 달에 소개를 해드렸다.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천문대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와서는, 이왕에 시작한 것... 그 영화촬영지 한 곳을 더 찾아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온 곳은 관광객들로 제일 붐비는, 스타들의 손도장 등이 있는 TCL 차이니즈 극장에서 헐리우드 대로(Hollywood Blvd)를 따라 동쪽으로 1km 정도 걸어오면 나오는 윌콕스 애비뉴(Wilcox Ave)와 만나는 한적한 사거리이다. 물론 여기도 도로 좌우의 인도에는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Hollywood Walk of Fame)'의 별들이 박혀있다. 관광지로 헐리우드를 방문하면, 아..

뮤지컬 해밀턴(Hamilton: An American Musical)을 헐리우드 팬터지극장(Pantages Theatre)에서 관람

지금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화제의 뮤지컬인 Hamilton: An American Musical을 지난 주에, 딸아이 친구 가족의 초대로 우리집 3명 모두가 함께 LA 헐리우드에 있는 팬터지극장(Pantages Theatre)에서 관람을 했다. 미국 건국의 주역 중의 한 명으로 초대 재무장관을 역임한 알렉산더 해밀턴(Alexander Hamilton)의 이야기를 다룬 이 뮤지컬은, 린-마누엘 미란다(Lin-Manuel Miranda)가 작사, 작곡, 각본, 그리고 주연까지 맡아서 2015년 8월부터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역사극임에도 기가막힌 랩과 힙합, R&B와 소울 등의 음악이 최고이고, 인종을 불문한 캐스팅과 현대적이고 기발한 스토리 전개와 안무로 엄청난 인기를 끌어서, ..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의 로스앤젤레스 촬영장소, 필름로케이션(film location)들을 찾아보자~

요즘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는 이 영화 한 편 때문에 새로운 관광투어상품도 생겼다고 하는데, 바로 지난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7개 부문의 수상기록을 세운 뮤지컬 영화 La La Land 이다. LA를 배경으로 한 영화중에서 '드물게' 작품성을 인정 받으면서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최근에 흥행을 한 영화라서, 한국분들도 영화가 촬영된 LA의 장소들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그래서 위기주부가 오랜간만에 영화에 관해서 포스팅을 한 번 해보기로 했다.^^ 이미 Fandango에서 이렇게 필름로케이션 지도도 멋지게 만들어졌고, CNN Travel과 People Magazine 등에서 촬영지를 소개하는 기사들도 많이 나왔는데, 그 장소들 중에서 한국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곳들만 골라서,..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가 직접 지휘하는 스타워즈(Star Wars) 주제곡! 헐리우드보울 야외음악회

지난 9월의 첫번째 주말 일요일 저녁에, 우리 가족은 전날의 이삿짐 박스들을 풀지도 않은 상태로 집을 나왔다. 우리가 향한 곳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야외 원형극장들 중의 하나인 LA의 헐리우드보울(Hollywood Bowl) 이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공연시작 3시간 전부터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밀리고 있다. 헐리우드보울 안에는 DSLR 카메라가 반입이 안되어서 들고가지 않았기 때문에, 이 날 찍은 사진들은 모두 아이폰으로 찍은 것이다. 오늘 공연의 제목은 로 바로 영화음악의 거장인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의 지휘로, 그가 작곡한 스타워즈, 인디아나존스 등의 주제곡을 LA필(LA Phil)의 연주로 들을 수 있는 날이다! 공연시작 거의 3시간 전에 도착한 이..

LA의 상징, 헐리우드 사인(Hollywood Sign)이 있는 마운트리(Mt. Lee)로 2016년 새해맞이 신년산행

정확히는 지난 1월 2일 토요일 오후에 등산한거니까 '새해맞이'라고 부르기는 좀 뭐하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아주 의미있고 뜻깊은 오래간만의 산행이었다. 이 날의 목적지는 바로 '영화의 도시' 로스앤젤레스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헐리우드사인(Hollywood Sign)이 세워져 있는 마운트리(Mount Lee)라는 산이었다. 정말 오래간만에 위성사진 지도를 가지고 친절하게 이 날의 등산코스를 설명을 하면 (구글맵 지도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우리는 위의 지도에서 Parking For Hiking!이라는 곳에 주차를 하고, 정상에 '생명의 나무(The Tree of Life)'가 있는 버뱅크피크(Burbank Peak)에 올랐다가 능선을 따라서 헐리우드사인이 있는 마운트리(Mt Lee)를 지나서는 포장도로를..

VIP투어 3편,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에서 꼭 봐야하는 수상쇼인 워터월드(WaterWorld) 관람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의 가장 비싼 입장권인 VIP익스피리언스(VIP Experience) 체험기의 마지막 3편으로 수상쇼 워터월드(WaterWorld)의 관람기를 소개한다. 공원 입구 오른쪽에 있는 워터월드(WaterWorld)의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인데, VIP투어 참가자와 프론트오브라인(Front of Line) 입장권 소지자는 입구 오른쪽에 보이는 노란별을 따라서 뒷문으로 들어가면 무대 중앙의 지정석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월의 평일 오후 3:30분 공연이었는데도, 관람석이 거의 꽉 찬 상태이다. 따라서 일반 입장권의 경우에는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 쇼 시작 30분 이상 전에 입장을 해야 하는데,..

유니버셜스튜디오 VIP투어 2편, 전용식당에서 뷔페 점심과 Despicable Me Minion Mayhem 라이드

LA지역 여행사인 희망투어와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의 협찬으로 진행되었던 VIP익스피리언스(VIP Experience) 투어의 두번째 이야기로, 스튜디오 워킹투어(여기를 클릭!)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VIP 대접'을 받으면서 놀이공원을 돌아본 이야기가 계속된다. 스튜디오 워킹투어를 마치면 VIP투어는 10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사진에 가운데 조끼를 입은 직원이 우리 그룹의 가이드이다. 제일 먼저 탑승한 놀이기구는 뒤로 보이는 심슨라이드(The Simpsons Ride)로 프론트오브라인(Front of Line)과 같이 별도의 입구로 들어가서 거의 기다리지 않고 탑승을 했다. 중요한 점은 Front of Line 티켓은 각 놀이기구당 한 번만 바로 탈 수 있지만, VIP 티켓은 투어가 끝..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의 VIP 익스피리언스(VIP Experience) 체험기 1편, 스튜디오 워킹투어

※ 본 포스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 있는 여행사 희망투어(http://www.heemangtour.com)와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의 협찬으로 작성이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캘리포니아답지 않게 흐리고 약간 쌀쌀하기까지 하던 5월말, 집에서 30분 거리인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를 정확히 3년만에 다시 찾았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2015년 5월말 기준으로 일반 입장권의 정상가격은 $95, 놀이기구들을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는 프론트오브라인(Front of Line) 입장권은 $159, 그리고 이제 소개할 'VIP익스피리언스(VIP Experi..

영화는 잊혀져도 쇼는 계속된다~ LA 유니버셜스튜디오헐리우드의 수상공연, 워터월드(Waterworld)

케빈코스트너(Kevin Costner)가 주연했던 1995년 영화 는 당시로는 최고의 제작비였던 1억7500만불을 들였지만, 작품성과 흥행에서 모두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 완전히 '물 먹은' 영화로 거의 잊혀져가고 있다. 그러나, 영화와 거의 동시에 일반에게 공개되었던 LA 유니버셜스튜디오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의 수상쇼, 워터월드(Waterworld: A Live Sea War Spectacular)는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절찬리에 공연되고 있다~ (구글맵은 여기를 클릭) 테마파크 안으로 들어와서 오른쪽에 있는 수상무대의 객석에 앉으면, 영화에서 본 듯한 수상기지인 'Atoll'이 보인다. 늦은 오후 공연을 본데다, 자리가 동쪽이라서 사진들이 죄다 ..

트랜스포머 라이드3D (Transformers: The Ride 3D) - LA 유니버셜스튜디오의 최신 어트랙션을 타다!

마침 한국으로 치면 5월 5일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토요일에, 오래간만에 우리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놀이공원...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를 갔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Lower Lot으로 내려가니 연간회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있음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나왔다. 바로 오는 5/25일에 공식오픈 예정인 최신의 놀이기구, 트랜스포머 라이드3D (Transformers: The Ride 3D)의 리허설 탑승행사가 연간회원들만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었다. 하지만, 위기주부 가족의 티켓은 코스트코에서 산 5회권으로 연간회원권이 아니라서 입장불가! 흑흑흑~ 그런데, 이 화려한 뒷태는... 영화 시리즈의 주인공인 범블..

이제 LA에서도 태양의서커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헐리우드 코닥극장에서 공연중인 '아이리스(IRIS)'

※ 본 공연관람 포스팅은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와 희망투어(http://heemangtour.com)의 협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984년에 두 명의 캐나다 거리공연자가 만든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는 '스토리가 있는 서커스'라는 블루오션(blue ocean)을 개척해서, 약 20년만에 사실상 전세계 서커스 공연시장을 독점해버렸다. 이제 그 태양의서커스 공연을 라스베가스까지 가지않고 LA 헐리우드에서도 항상 볼 수 있게 되었다. 매년 아카데미 영화제가 열리는 여기 헐리우드의 코닥극장(Kodak Theatre)에서 지난 9월말부터 일반에게 공개한 서커스공연의 제목은 '아이리스(IRIS)'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오스카 시상식때 레드카펫이 깔..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의 '넘버3'는 과연 어떤 놀이기구일까?

스스로 'The Entertainment Capital of LA'라고 부르는 유니버셜스튜디오는 LA 다운타운에서 가깝고, 넓지 않은 공간에 영화를 테마로 한 수준높은 놀이기구들이 있어서, 여행객이 꼭 들러야하는 필수 방문코스라고 할 수 있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이 곳의 어트랙션은 실제 배우들이 등장하는 라이브쇼(Live Show)와 탑승 놀이기구인 라이드(Ride)로 나눠지는데, 스펙타클한 수상쇼인 워터월드(WaterWorld)와 킹콩360:3-D가 추가된 스튜디오투어(Studio Tour)가 전체를 통틀어 가장 인기있는 '원투펀치'라는 것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나머지 중에서 '넘버3'는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유니버셜에서 꼭 타봐야 하는 다음의 5가지 놀이기구중의 하나일 것이다. 첫번째..

세계 최대의 3D 어트랙션인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의 킹콩360 (King Kong 360 3-D) 체험

약 2년반만에 여기 LA의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 Hollywood)를 다시 찾은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약 1년전에 새로 만들어진 세계최대의, 그리고 가장 강렬하다(intense)고 주장하는 3D 영상을 보기 위해서였다. 바로 로스앤젤레스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이 광고판... '킹콩 360 3D (King Kong 360 3-D)'이다. 남가주(Southern California, SoCal) 주민은 코카콜라 빈 캔을 들고가면 $15 할인을 해준다고 하는데, 광고판을 가까이서 보면... 이런! 킹콩이 움켜쥐고 있는 스튜디오투어 차량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 바람에 머리칼과 옷자락까지 휘날리는데, 이렇게 광고판까지 3D로 만들어주는 센스...^^ 한국에서 방문한 아내 ..

스타라인투어(Starline Tours) 코스를 따라 헐리우드 영화배우 스타들 집의 대문을 구경하기

혹시나 유명한 영화배우들을 진짜로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헐리우드(Hollywood)를 찾았다가, 멀리서 사진 찍는데도 신경질적으로 팁을 요구하는 영화속의 캐릭터 복장을 한 '짝퉁'들만 보고 실망한 분들은 없을까?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헐리우드 무비스타들의 집을 표시한 지도인 'STAR MAPS'을 파는 사람들이 거기에 있다. 물론... 톰크루즈의 집을 찾아간다고, 톰크루즈가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줄 리는 만무하지만 말이다~ 대강 이렇게 생긴 지도인데, 차가 있으면 직접 찾아 다닐 수도 있겠지만, 스타라인투어(Starline Tours)라는 회사에서 헐리우드, 베벌리힐스, 벨에어 지역을 중심으로 Movie Star's Home Tour라는 2시간짜리 관광상품을 판매..

음악과 와인이 있는 한여름밤의 낭만 - 헐리우드볼

기간: 2008.7.13 ~ 2008.7.13 (1일) 컨셉: 시티&쇼핑 여행 경로: 헐리우드 → 헐리우드볼 LA의 헐리우드에 있는 헐리우드볼(Hollywood Bowl)은 미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야외 원형극장중의 하나로 영화나 TV프로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LA필(Phil)이 7~9월의 여름동안에 전용 무대로 사용하면서 각종 클래식 공연을 주로 하지만, 그 이외의 기간에는 다른 쟝르의 음악공연도 많이 열린다고 한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여기서 이라고 해서 한국의 많은 유명한 가수들이 와서 '위문공연(?)'을 하기도 했다. 전에 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마침내 지난 일요일에 다녀 왔다. 헐리우드에서 하이랜드길로 조금만 올라오면 입구가 보인다. 앞의 고가도로는 101번 고속도로라서 교통..

스타는 없고 관광객들만 가득한 헐리우드 거리

기간: 2008.7.13 ~ 2008.7.13 (1일) 컨셉: 시티&쇼핑 여행 경로: 헐리우드 → 헐리우드볼 일요일 저녁에 헐리우드볼(Hollywood Bowl)에 공연을 보러 가는 길에 유명한 LA의 헐리우드 거리에 들렀다. 나와 딸아이는 처형가족과 함께 한 번 와봤고, 아내는 미국에 이사 오고나서 처음이다. 101번 프리웨이를 타고 헐리우드로 가면서 'LA의 충무로'라는 말이 떠올랐다. '헐리우드 스타'는 없고 관광객들만, 그리고 그 관광객들로 먹고사는 거리의 사람들과 기념품점들만 가득한 거리... 헐리우드다! 헐리우드(Hollywood)와 하이랜드(Highland) 거리의 교차로에 있는 복합쇼핑몰의 사진이다. 그나마 전철역과 연결된 이 쇼핑몰이라도 있어서 관광객이 아닌 것 같은(?) 사람들도 조금은..

편하게 쉴 수 있는 멋진 디자인의 가죽소파가 인상적이었던 고급 쇼핑몰, 베벌리센터(Beverly Center)

베벌리힐스와 웨스트헐리우드(West Hollywood)의 경계에 있는 고급 실내쇼핑몰인 베벌리센터(Beverly Center)는 LA에 온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쇼핑을 하는 장면이 가끔 목격되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코리아타운에서 가깝고 주차와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있기 때문에, 실제로 명품쇼핑을 하기에 알맞은 곳이기 때문이다. LA의 식도락가들이 좋아하는 고급 레스토랑들이 몰려있는 라시에네가(La Cienega) 길을 따라서 북쪽으로 가다보면, 3rd St.를 지나서, 위와 같이 특이한 외관의 커다란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정확한 쇼핑몰의 위치는 여기를 클릭) 'BEVERLY CENTER' 아래에 게스(Guess) 광고판을 붙이는 중인 모양인데, 여인네의 하반신만 보여서 약간 섬뜩...^^..

'꿈의 공장' 견학 - 유니버셜스튜디오헐리우드 STUDIO TOUR

얼마전에 한국에도 유니버셜스튜디오(Universal Studios)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현재, 미국 동부의 올랜도와 일본 오사카에도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있다고 하는데, 영화를 모티브로 한 쇼(show)와 놀이기구라던지 영화의 특수효과 등을 보여주는 시설 등은 여기 LA의 유니버셜스튜디오와 거의 똑같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여기 LA의 유니버셜스튜디오는 '헐리우드(Hollywood)'에 있다! 실제로 영화를 만들던 '꿈의 공장' 부지에 있기 때문에, 다른 유니버셜스튜디오에는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실제 유명한 영화가 촬영된 곳을 관람하는 '스튜디오투어(Studio Tour)'다! 스튜디오투어(Studio Tour)는 사진과 같이 4개의 차량이 연결된 관람차를 타고 언덕 아래로..

연간회원권으로 유니버셜스튜디오에 소풍 가기

제1탄 디즈니랜드에 이어서 연간회원권으로 소풍 가기 제2탄, 이번에는 LA의 유니버셜스튜디오(Universal Studios)다. 유니버셜스튜디오는 LA의 북서쪽에 있어서, 오렌지카운티의 우리집에서는 약 50km정도로 제법 멀리 떨어져있지만, 101번 프리웨이가 다운타운 근처에서 많이 밀리지만 않으면 40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다. 원래는 김밥을 직접 싸서 갈려고 했는데, 일요일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한남체인에 들러 김밥을 사서 소풍을 갔다...^^ 위의 사진이 작년 마지막날에 한국에서 놀러 온 처형가족과 함께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갔을 때 만든 연간회원권이다. 유니버셜스튜디오의 특이한 점은 제일 싼 연간회원권의 가격이 하루입장권 가격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산 제일 싼 연간회원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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