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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버댐 4

후버댐(Hoover Dam)을 내려다 보는 마이크오캘러핸-팻틸만(Mike O'Callaghan-Pat Tillman) 기념다리

라스베가스에서 자동차를 몰고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여행객이라면 꼭 들리게 되는 관광지(?)가 바로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댐이라고 할 수 있는 '후버댐(Hoover Dam)'인데... 지난 2010년 가을부터는 까딱하면 댐은 보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지나쳐버리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럼, 후버댐과 그 앞에 새로 만들어진 멋진 다리를 제대로 보기위한 방법을 소개해보자~ 자동차 네비게이션에 그랜드캐년을 찍고 달리다보면, 헨더슨(Henderson)에서 93번 국도를 만난 다음에 눈 앞에 이렇게 넓은 호수가 펼쳐지는데, 바로 후버댐이 만든 미드호수(Lake Mead)이다. 중요한 것은 이 왕복 4차선 도로를 조금 달리다가 황무지 가운에 덩그러니 서있는 Hacienda Hotel & Casino가 나온 바로 다음..

이웃가족과 함께 떠난 3박4일 추수감사절 여행 - 라스베가스, 후버댐, 루트66, 그리고 세도나(Sedona)

지난 봄방학때는 후배가족과 함께 2박3일로 자이언 국립공원 캠핑여행을, 메모리얼데이 연휴에는 선배가족과 함께 요세미티 국립공원 캠핑을 갔었는데, 이번 가을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에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이웃가족과 함께 3박4일로 세도나(Sedona)로 여행을 다녀왔다. 잘하면 앞으로는 연휴때마다 위기주부 가족과 함께 여행갈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이번 여행의 주요 경로인데, 라스베가스[B]에서 1박을 하고는 세도나[F]에서 2박을 하고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다. 여행의 총 운전거리는 약 1,100마일로 킬로미터로는 약 1,800km 정도 되었다. 첫날밤 벨라지오 호텔을 구경하고는 길을 건너서, 오래간만에 플래닛헐리우드 호텔부터 MGM 호텔까지 걸어갔다. 쵸콜렛..

부모님을 모시고 미국서부 효도관광3: 라스베가스(Las Vegas), 그리고 후버댐과 그랜드캐년

기간: 2010.8.1 ~ 2010.8.4 (3박 4일) 컨셉: 부모님을 위한 효도여행 경로: Las Vegas → Hoover Dam → Grand Canyon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을 모시고 3박4일로 라스베가스(Las Vegas)와 그랜드캐년(Grand Canyon) 국립공원을 다녀왔다. 미국서부여행의 필수 코스이지만, 너무 유명해서 오히려 이 블로그에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된 것 같은 느낌인데,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 가족도 오래간만에 두 곳을 마치 처음 방문한 것처럼 열심히 구경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는 먼저 라스베가스[B]에서 2박을 하고는 후버댐을 지나 그랜드캐년 국립공원[C] 안에서 1박을 하고, 다음 날에 9시간을 운전해서 바로 로스앤젤레스[D]로 돌아왔는데, 아무래도 마지막 날..

그랜드캐년과 라스베가스를 2박3일에 해치우기

기간: 2007.12.26 ~ 2007.12.28 (2박 3일) 컨셉: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경로: 그랜드캐년 → 후버댐 → 라스베가스 이 제목을 보고 한국에서 2박3일로 갔다온다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당연히 아래 경로처럼 LA에서 출발해서 다시 LA로 돌아오는 2박3일 여행을 말한다. 작년 연말에 처형가족 4명이 한국에서 놀러 와서,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수요일에 출발해서 금요일에 돌아온 여행기이다. 아내는 회사를 나가야 하니까 같이 못가고, 여행가이드셈인 나와 겨울방학인 딸아이까지 모두 6명이서 렌트카를 빌려서 다녀 왔다. 이 두 곳의 관광포인트를 소개하는 글들이야 무수히 많이 있을테니까, 나는 긴 이동경로와 빠듯한 시간계획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를 주로 써 볼려고 한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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