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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턴사이먼 2

요즘 우리 가족은 모두 새로 산 멋진 체스판으로 열심히 체스(Chess) 게임을 하고 있답니다~

어느날 저녁, 갑자기 지혜가 집에 있는 장난감 플라스틱 체스를 들고와서는 아빠와 놀자고 했다. 그래서, 지혜는 영문설명서의 하는 법을 읽고 나는 인터넷으로 룰을 찾아보고는 둘 다 처음으로 게임을 해봤는데, 지혜가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고 아주 잘 하는 것이 아닌가! 나야 장기를 둘 줄 아니까 체스기물들의 움직임만 익히면 문제없지만, 이런 류의 게임을 처음하는 지혜가 나와 비슷하게 플레이를 하는 것이 정말 대단했다. 그래서, 몇일동안 작은 플라스틱으로 게임을 하다가, 진짜 나무로 만든 체스를 하나 사기로 한 것이다. 이 럭셔리한 체스판을 샀다는 것은 아니고...^^ 생각이 나서 다시 찾아 본 이 사진은 파사데나에 있는 노턴사이먼(Norton Simon) 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인도에서 상아(ivory)로 만든 ..

여러 시대의 명화를 볼 수 있는 노턴사이먼 미술관

기간: 2008.6.22 ~ 2008.6.22 (1일) 컨셉: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뉴욕에 구겐하임 미술관이 있다면, LA에는 노턴사이먼 미술관(Norton Simon Museum)이 있다. 물론, 특이한 건물 모양부터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의 명성에 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우리가 어디서 들어 본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이 도처에 즐비한 곳이다. 특히, 르네상스시대부터 20세기초의 현대미술까지 여러 시대의 명작들을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입장료도 성인이 $8로 비교적 싼 편이며, 학생과 어린이는 무료다. (주차비도 없음...^^) LA 북쪽의 파사데나(Pasadena)에 있는 이 미술관은 대부분 그렇듯이 대부호인 유대계 실업가 노턴사이먼(N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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