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은 곳이라서 이사를 온 직후부터 지난 3년간 계속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지만, 2022년 봄부터 하루 8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미리 별도의 유료 티켓을 예약해야만 입산이 가능하도록 해서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12월~2월의 겨울은 예약이 필요없기 때문에 지난 일요일에 마침내 그 명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나뭇잎도 다 떨어져 푸른 녹음이나 노란 단풍을 볼 수는 없었지만, 사람들이 에베레스트에 오르는게 우거진 숲을 보기 위해서는 아니지 않는가? 그냥 그 산이 거기 있기 때문에, 위기주부도 한겨울에 올드랙을 혼자 올랐다.캘리포니아에 요세미티가 있다면, 버지니아에는 쉐난도어 국립공원을 후원하는 자동차 번호판이 따로 있다. 올드래그 마운틴(Old Rag Mountain)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