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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도시관광기/볼티모어 2

볼티모어 시내의 피바디 도서관(Peabody Library), 월터스 미술관(Walters Art Museum), 워싱턴 기념탑

위기주부는 2003년에 한국에서 출장으로 미국의 볼티모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을 한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이너하버(Inner Harbor)에 정박되어 있는 오래된 범선과, 학회장 맞은편에 흔히 '캠든야드(Camden Yards)'라 불리는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Baltimore Orioles) 야구장 등을 밖에서 잠깐씩 구경했던게 전부였다. 20년이 훌쩍 지나 다시 찾은 볼티모어에서 역사적인 성지가 된 요새를 구경한 후에 다운타운의 북쪽에 있는 볼티모어의 다른 관광지들을 찾아 이동을 했다.오리올스 야구팀의 마스코트인 찌르레기(oriole)가 그려진 까만 시내버스 위로 솟아 있는 둥근 기둥의 꼭대기 동상은 조지 워싱턴이고, 그 좌우로 이제 소개하는 건물들이 있기 때문에 기념탑을 지나서 도로변..

미국 국가(國歌)의 가사가 만들어진 장소인 볼티모어 포트맥헨리(Fort McHenry) 준국립공원 및 역사성지

메릴랜드 주의 최대 도시인 볼티모어(Baltimore)는 워싱턴DC를 중심으로 한 미국 광역수도권의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쉽게 말해서 한국의 인천에 해당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자매도시는 의외로 경상남도 창원) 그렇게 지금 사는 곳에서 1시간 거리의 가까운 곳이지만, 뉴욕까지 운전할 때마다 뮤지컬 의 '굿모닝 볼티모어' 노래를 들으며 지나가기만 할 뿐, 지난 3년동안 전혀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여행하며 도심의 두세곳을 둘러보았다.볼티모어 항구의 가운데로 튀어나온 반도의 끝에는 1798년부터 건설이 시작돼 1805년에 완공된 별모양(star-shaped)의 요새가 있는데, 메릴랜드 대표로 미국 헌법에 서명했던 당시 전쟁장관 James McHenry를 기려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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