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봄방학을 한 딸과 함께 오래간만에 가족여행을 하기 위해서, 우리 부부는 일요일 새벽에 보스턴으로 출발했었다. 그리고 3박4일 일정으로 동부 해안가를 따라서 버지니아 집으로 돌아오는 여행을 했는데, 마지막까지 결정을 못했던 처음 1박은 뉴잉글랜드 지역의 가장 남쪽인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주의 바닷가 관광도시에서 보내기로 했다. 이 주(state)에서 누가 태어났다느니, 지금 주지사가 누구라고 씌여있는 다른 동부의 주들과는 달리, 아주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던 로드아일랜드 주의 환영간판을 구글스트리트뷰에서 가져와 보여드린다. 이 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에 대한 소개와 또 아래에 나오는 '길디드에이지(Gilded Age)'에 대한 설명은 여기를 클릭해서 같은 도시를 방문했던 작년 여름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