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소환하다'라는 표현이 유행을 한 적이 있다. 법률이나 마법의 힘으로 강제로 불러낸다는 뜻인데... 이번 여름의 8박9일 자동차여행은 9년전의 30일간의 미서부/캐나다 자동차여행과 '접점'이 있어서, 이틀동안 그 때의 추억들을 소환해 낼 수가 있었다. 그 경로가 겹치는 접점들은 바로 와이오밍(Wyoming) 주의 옐로스톤/그랜드티턴 국립공원과 그 아래에 있는 유명한 관광도시인 여기 잭슨(Jackson)이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추억소환도 좋지만, 배가 고프니 일단 저녁 먹을 곳부터 찾아보자~" 다운타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인 티턴 극장~ 2009년 당시에는 영화를 상영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박아놓은 제목이 라는 영화...? (여기를 클릭해서 이 극장과 잭슨 마을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