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사와서 처음 14년을 살았던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떠나기 1년전에야 겨우 주도인 새크라멘토를 방문해서 주청사를 구경할 수 있었는데, 당시 코로나 때문에 내부투어는 불가해서 외관만 슬쩍 구경을 했었다. (여행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그러나 작년에 이사를 온 여기 동부 버지니아의 주청사는, 1년도 되지않은 지난 9월의 남부 1박2일 여행의 마지막에 주도인 리치먼드(Richmond)를 지나며 잠깐 방문해서 내부까지 둘러보았다. 뭐, 특별히 캘리포니아보다 버지니아 주정부를 좋아한다거나 주행정에 더 관심이 있어서 그리 된 것은 아니고, 그냥 집에서 2시간 거리로 가까운 위치에 주도가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일 뿐이다.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데로 시내 한가운데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일방통행 도로를 조금 더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