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미국잡지 인사이더(INSIDER)의 웹사이트에서 "The best-kept secret tourist spot in every state"라는 기사를 재미있게 보고는 구글 마이맵에도 마크를 했었다. 미국 50개주와 DC까지 포함해서 51곳의 '숨겨진 명소'를 소개했는데, 유명한 내셔널파크와 모뉴먼트가 몇 곳 포함되어 있는 것이 좀 의외이기는 했지만, 대부분은 처음 들어보지만 흥미있는 관광지들이었다. 특히 동부의 여러 주들에 그러한 곳들이 많아서, 버지니아로 이사를 온 후에 근처에 있는 몇 곳은 일부러 찾아가볼까 생각을 하는 중에, 지난 8월말 여행에서 멀리 북동부 메인(Maine) 주의 대표로 소개된 곳을 먼저 들리게 되었다. 아카디아 국립공원 관광을 마치고 보스턴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뉴잉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