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2년 3월 1일에 전세계 최초의 내셔널파크(National Park)로 지정된 미서부 와이오밍 주의 옐로스톤(Yellowstone) 국립공원을, 위기주부가 2번의 방문에서 총 6일 동안 구석구석 둘러보고 기록한 경험과 내용을 바탕으로 꼼꼼히 소개하는 완전정복 동영상입니다.
대표사진으로는 다른 어떤 국립 공원에도 볼 수 없는 컬러풀한 그랜드프리즈매틱 스프링(Grand Prismatic Spring)의 옆으로 바이슨이 지나가는 모습의 풍경으로 골랐습니다.
뜬금없이 왜 한국 충청남도 지도가 나오는지 궁금하실텐데...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면적이 충청남도 전체보다도 약간 더 크다는 것을 구글어스를 이용해 비교하는 장면을 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옐로스톤은 '미국인들이 가장 가고싶어 하는 자국내 관광지 1위'로 유명한데, 그 만큼 찾아가기가 어려운 곳에 있다는 뜻입니다. 오래간만에 확인을 해보니 운전시간만 LA에서는 15시간, SF에서는 14시간으로 나오네요~
그렇게 운전해서 가다가는 뒷자리 아이들로부터 "Are we there yet? Are we there yet?" 소리를 지겹게 듣게 되는데, 위기주부가 좋아하는 심슨 만화의 그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옐로스톤 여행기는 총 18편의 합계 조회수는 약 3만회인데, 이 넓고 볼거리가 많은 곳을 동영상 1개로 만드는 것이, 지금까지 이전의 다른 국립공원 영상들과 비교해서 가장 어려웠습니다.
분출을 끝낸 올드페이스풀 가이서(Old Faithful Geyser)와 비지터센터 사이를 유유히 지나가는 바이슨입니다.
옐로스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을 하면서, 재난영화 <2012>에서 옐로스톤 슈퍼볼케이노(Supervolcano)가 폭발하는 영화장면을 보여드립니다.
약 2백만년 전부터 지금까지 3차례의 대폭발이 있었고, 마지막 64만년전에 만들어진 분화구의 경계를 공원모형에 빨간 선으로 표시를 했는데, 그 분화구가 한국 제주도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위기주부가 2009년에 3박4일로 여행했던 경로가 노란색이고 2018년의 1박2일이 파란색인데, 빨간 별표로 표시한 곳에 있는 관광지 하나만 위기주부가 옐로스톤에서 직접 보지를 못한 곳입니다.
그것은 검고 반짝이는 흑요석으로 만들어진 절벽인 오브시디언 클리프(Obsidian Cliff)로 다음 번에 3번째 방문에서는 꼭 가봐야지요~ ㅎㅎ
옐로스톤 여행계획을 세울 때 얼마의 일정으로 어디에 숙소를 잡는 것이 좋은지 설명을 드리고, 8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서 대표적인 볼거리들과 함께 우선순위에 따라 설명을 드립니다.
그 설명에는 대부분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2018년 방문에서 모자에 부착한 액션캠으로 찍었던 이런 동영상들도 같이 편집을 해서 보여드립니다.
'옐로스톤의 그랜드캐년(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을 설명할 때 같은 위치에서 찍은 사진과 비교해서 보여드리는, 미국을 대표하는 풍경화가인 토머스 모란(Thomas Moran)의 1901년작 그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이 솟구친다는 스팀보트 가이서(Steamboat Geyser)의 분출을 위기주부는 직접 보지를 못했는데, 찾아보니까 2018~2020년 사이에 많은 메이저 분출이 있었고, 그 중에 영상 하나를 잠깐 같이 보여드립니다. 혹시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최근의 분출을 직접 보신 분이 계실까요?
맘모스 핫스프링스(Mammoth Hot Springs)가 1990년대 초반까지는 위 사진의 터키 파묵칼레(Pamukkale)와 견줄만한 모습이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온천수가 흐르지 않아서 부서져가는 모습이 다시 봐도 안타까웠습니다.
어차피 50곳 가까운 옐로스톤의 볼거리들을 짧은 동영상에서 모두 설명을 드릴 수는 없으므로, 위기주부의 여행사진 40여장을 빨리 잠깐씩 보여드리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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