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특별한 장소의 럭셔리한 호텔에서 2박이나 한 것은 족보에 남겨야 한다는 일념으로 작성한... 별 내용없는 포스팅입니다~ ㅋ 새벽비행과 5시간의 운전끝에 도착한 '미국의 땅끝마을' 키웨스트(Key West)의 하얏트 호텔 우리 객실 발코니에서 내다본 멕시코만의 아침바다 모습이다. 침대가 좋아서 그런지 이틀만에 정말로 푹 자고 상쾌하게 일어났다는...^^ 아침부터 저 아낙들은 방파제 끝에 앉아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까? 저 너머 멀로리 광장쪽 부두에는 밤사이에 커다란 크루즈선이 정박해있다. 키웨스트를 방문하는 사람들 중에서 저렇게 크루즈를 타고 와서 배에서 자면서 섬을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시원한 아침의 바닷바람을 조금이라도 더 즐기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놔두고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