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제목이 좀 웃기기는 하지만... 이 날 부모님과 게티센터(Getty Center)를 방문했던 사진들을 다시 보니, 입에 침이 마르게 게티를 칭찬하던 어머님의 모습이 다시 떠올라서 이렇게 적어보았다.^^ 미국에 오실 때마다 모시고 가서 이미 두 번이나 방문하셨던 곳이기는 하지만,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지혜를 옛날 살던 베벌리힐스에 내려다주고 게티센터에 왔는데... 여름 관광철에 주말까지 겹쳐서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구글지도는 여기를 클릭) 트램을 내려서는 모두들 향하는 계단으로 올라가지 않고,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을 위해서 반대편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다. 화분에 심어진 예쁜 꽃들을 보시더니, 그 사이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신다. 아직도 소녀감성~^^ 언제나 가장 재밌게 둘러보시는 남쪽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