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봄방학의 '그랜드캐년 제대로 구경하기' 시리즈의 마지막 4번째 포스팅으로, 그랜드캐년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의 사우스림(South Rim)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숙소 건물들이 모여있고, 또 가장 인기있는 브라이트앤젤(Bright Angel) 트레일이 시작되는 곳인 '빌리지(Village)' 지역을 소개한다. 포켓맵에서 빌리지 부근의 지도를 보면 기차역(Train Depot)이 보인다. 무려 115년전인 1901년에 개통된 Grand Canyon Railway는 지금도 '그랜드캐년의 관문'인 윌리암스(Williams)에서 여기까지 운행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1905년에 문을 연 엘토바 호텔(El Tovar Hotel)을 포함해 많은 숙소들이 만들어지면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