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부모님께서 한국에 가시기 전 마지막 주말에 1박2일로 다녀온 세쿼이아/킹스캐년 국립공원의 둘쨋날 아침은... 우리 숙소인 우크사치라지(Wuksachi Lodge)의 호텔방 창문 밖으로 찾아온 두 마리의 사슴과 함께 시작되었다. 체크아웃을 위해서 잠시 들린 숙소 로비건물의 소파에서 지혜와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바로 차를 몰고 찾아간 곳은... 부피가 세계 최대라고 하는 제너럴셔먼(General Sherman) 세쿼이아 나무가 있는 '거인숲' Giant Forest 지역이다. 두 분 커플사진도 한 장 찍어드렸는데, 부모님은 7년전에 처음 미국 오셨을 때 와보시고 여기 두번째이다. (7년전 사진은 여기를 클릭) 셔먼 나무를 한바퀴 들러본 다음에는 7년전에 오셨을 때 '후일'을 기약했던 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