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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시티&쇼핑 여행
로스엔젤레스를 관통하는 5번 고속도로를 타고 LA 다운타운에서 디즈니랜드쪽으로 가다보면 710번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를 지나서, 위의 사진과 같은 여러개의 조각상에 전광판이 달린 아주 특이한 건물이 왼쪽 도로옆으로 보인다. 고대의 '성채(citadel)'를 연상시키는 이 건물 안쪽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시타델 아웃렛(Citadel Outlets)'이다.
이 건물은 외관을 기원전 7세기경의 앗시리아(Assyrian) 문명의 궁전을 모델로 1930년경에 지어진 '자동차 타이어 공장'이었다고 한다. 공장 건물이 이런 고풍스런(?) 외관을 가지게 된 경위가 재미있는데, 1918년에 Adolph Schleicher라는 사람이 LA 지역에서 타이어 공장을 설립하고, 제품명을 '삼손과 데릴라'의 힘 센 '삼손(Samson)'으로 했다고 한다. 장사가 잘 되어서 회사 이름도 'Samson Tire'로 하고, 새로 큰 공장을 여기 지으면서 공장 건물의 외관을 '삼손과 데릴라'의 배경이 된 고대 앗시리아의 궁전모습으로 만든 것이다. 하지만, 쓸데없이 건물 치장에 돈을 많이 써서 그랬는지, 이 회사는 얼마 못가서 다른 회사에 합병되고 공장도 이전되었다고 한다. 공장이 철거된 후 이곳에서 영화 <벤허>가 촬영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후로도 이 땅은 외관의 '포스(force)'가 너무 강해서인지, 주인이 계속 바뀌다가, 비교적 최근에 사무빌딩과 호텔, 그리고 아웃렛으로 개발되었단다. 우리도 계속 지나가면서 건물만 보다가, 파사데나에 있는 노턴사이먼미술관을 다녀오는 길에, 특별히 살 것은 없었지만 안쪽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잠시 들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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