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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자 존뮤어(John Muir)가 "요세미티의 라이벌(A rival to the Yosemite)"이라고 불렀다는 킹스캐년 국립공원의 협곡은 요세미티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요세미티가 수직의 절벽과 폭포로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진 아름다운 여성적인 조각이라면, 킹스캐년은 남성적으로 거칠게 다듬어놓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모시고 갔던 부모님들께는 킹스캐년은 금강산이고, 요세미티는 설악산이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적절한 비유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금강산에는 직접 가본 적이 없어서...^^
"지혜야 일어나~ 할머니 앉으시게... 우리 3명은 뒤에 있는 '흔들벤치'에 같이 앉으면 돼~"
"지혜야 일어나~ 할머니 앉으시게... 우리 3명은 뒤에 있는 '흔들벤치'에 같이 앉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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