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뉴멕시코(New Mexico) 주의 남쪽, 텍사스와의 경계에 있는 서반구 최대의 지하 동굴이라는 칼스배드캐번(Carlsbad Caverns) 국립공원의 일반적인 셀프투어를 중심으로 관광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완전정복 동영상입니다.
대표사진은 조명의 색깔이 조금 과장된 느낌이 있는 '지하세계'에 만들어진 트레일에서 바라본 빅룸(Big Room)의 모습으로, 아래에 소개할 영화 장면과 비교하면 마치 하늘도 바위로 되어있는 외계행성같은 모습입니다.
빨간 원의 칼스배드캐번 주변으로 함께 둘러보면 좋을 주변 관광지들을 알려드리는데, 1번은 이미 완전정복 동영상으로 소개한 화이트샌드 내셔널파크(White Sand NP)이고 (유튜브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2번은 텍사스(Texas) 주의 과달루페마운틴(Guadalupe Mountains) 국립공원인데, 직전에 비지터센터 주변만 잠깐 둘러봐서 여행기 한 편만 달랑 있는 곳이라 완전정복 동영상을 만들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3번은 UFO가 추락했다는 전설로 '외계인 마을'이 된 로스웰(Roswell)로, 여기를 클릭해서 방문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옛날에 여행기를 쓰면서도 보여드린 적이 없는 칼스배드캐번 국립공원의 지도인데, 비지터센터 땅속의 메인 동굴 이외에 다른 입구의 동굴도 있고 순환도로와 몇 개의 트레일도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포장의 순환도로인 Walnut Canyon Desert Drive의 모습으로, 가장 안쪽에서 시작되는 Rattlesnake Canyon Trail도 있다고 하지만 시간을 내서 둘러볼 필요는 전혀 없구요,
메인 동굴과 입구가 떨어져 있는 Slaughter Canyon Cave는 사진 가운데의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 바위로 유명하지만, 현재는 헬맷과 랜턴을 쓰고 가이드와 함께 둘러보는 투어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완전정복 영상은 축구장 14개를 합친 면적에 천장의 최대 높이가 100미터에 이르는, 서반구 최대의 지하 공간인 빅룸(Big Room)을 셀프투어로 돌아보는 방법에 대해 설명 드립니다.
국립공원의 동굴 투어는 입장료와는 별도의 요금을 내야하는데, 국립공원 연간회원권에 해당하는 "America The Beautiful" 패스가 있으면 입장료 면제에 4명까지 기본 셀프투어도 무료이기 때문에, 이러한 동굴 국립공원을 관광하는데는 정말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메인 동굴의 다른 지역은 반드시 가이드를 대동한 투어로 돌아봐야 하는데, 위 사진들과 같은 어떤 가이드투어가 있는지를 동영상에서 잠깐 알려드리고, 위기주부가 직접 찍었던 사진들로 일반적인 셀프투어의 명소를 보여드립니다.
위기주부는 칼스배드캐번 국립공원의 깊은 땅속에 있는 '빅룸(Big Room)'을 돌아보고 나서, 영화 <Interstella>에 나왔던 하늘의 구름이 얼어붙어 있는 'Frozen World' 외계행성이 계속 떠올라서 비교를 해봤지요~^^
다른 셀프투어 코스로 최초에 동굴이 발견되었던 구멍인 여기 Natural Entrance로 내려가는 코스는, 위기주부는 걸어보지 않았었기 때문에 공원 홈페이지의 사진들을 가져와 잠깐 보여드리고,
여름철 해질녘에 입구밖 원형극장에서 진행되는, 수십만 마리의 박쥐가 먹이를 찾아 동시에 밖으로 날아서 나오는 Bat Flight Program의 모습을 유튜브에서 찾아서, 마지막으로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면서 완전정복을 마무리 합니다.
위기주부는 2015년 봄방학의 아리조나/뉴멕시코 6박7일 여행에서 이 곳을 한 번 방문했었는데, 언젠가 다시 찾아가서 다른 동굴투어도 하고 이렇게 박쥐들이 한꺼번에 날아가는 모습도 직접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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