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26년은 필라델피아 인디펜던스홀에서 미국이 공식적으로 영국의 식민지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지 250주년(Semiquincentennial)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미국의 혁명 전쟁(American Revolutionary War)은 1775년 4월 19일의 렉싱턴/콩코드 전투를 그 시작으로 보기 때문에, 이를 포함해 독립전쟁의 가장 중요한 5개의 전투를 기념하는 아래와 같은 우표가 올해 발행됐었다. 제일 윗줄의 Battles of Lexington & Concord는 보스턴 외곽에서 벌어져 현재 Minute Man National Historical Park로 관리되고 있는데, 예전에 주변을 몇 번 지나가기는 했지만 아쉽게도 직접 가보지는 못했다.같은 해 6월의 벙커힐 전투(Battle of 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