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주부는 2003년에 한국에서 출장으로 미국의 볼티모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을 한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이너하버(Inner Harbor)에 정박되어 있는 오래된 범선과, 학회장 맞은편에 흔히 '캠든야드(Camden Yards)'라 불리는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Baltimore Orioles) 야구장 등을 밖에서 잠깐씩 구경했던게 전부였다. 20년이 훌쩍 지나 다시 찾은 볼티모어에서 역사적인 성지가 된 요새를 구경한 후에 다운타운의 북쪽에 있는 볼티모어의 다른 관광지들을 찾아 이동을 했다.오리올스 야구팀의 마스코트인 찌르레기(oriole)가 그려진 까만 시내버스 위로 솟아 있는 둥근 기둥의 꼭대기 동상은 조지 워싱턴이고, 그 좌우로 이제 소개하는 건물들이 있기 때문에 기념탑을 지나서 도로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