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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여행기/세쿼이아 18

자이언트포레스트(Giant Forest)의 중심에 있는 빅트리 트레일(Big Trees Trail)을 처음으로 걸어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4시간 거리인 세쿼이아/킹스캐년 국립공원을 묶어서 하나로 본다면, 우리 가족은 정확히 10번째 방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1박2일 동안 했던 4개의 트레일 중에서 3개가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었고, 특히 마지막의 이 트레일은 도로변에 있는 짧은 코스인데도 그 동안 해보지 못한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빅트리 트레일(Big Trees Trail)이 나온다는 도로 표지판인데, 문제는 트레일 입구에는 장애인용 주차장 밖에는 없다. 그래서 항상 "어? 주차가 안 되네... Biggest Tree를 봤는데, Big Trees는 그냥 지나가지뭐~" 이런식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리 도로변에 주차를 해놓고는 걸어서 입구를 찾아가는 중이다. (세계최대의 나무인 제너럴셔먼에는 사람들이 많을..

높이 370m 폭포가 세쿼이아 국립공원에 있다? 라지폴빌리지의 토코파 폭포(Tokopah Falls) 하이킹

세계 최대의 나무들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세쿼이아 국립공원(Sequoia National Park)에도 폭포가 있다. 그것도 높이가 1,200피트, 그러니까 370m나 되는...! 세쿼이아 1박2일 캠핑여행의 둘쨋날 아침, 이제 그 폭포를 찾아 하이킹을 한다. 해발 2천미터가 넘는 라지폴빌리지(Lodgepole Village) 캠핑장의 새벽, 해뜨기 전에 아침밥을 해서 먹으려니 너무 쌀쌀해서 나뭇조각을 주워다가 다시 불을 피웠다. 누룽지를 끓여 아침을 먹고, 텐트는 그대로 두고 하이킹을 나섰다. Log Bridge Campsites 쪽으로 개울을 건너는 다리를 지나면 바로 계곡을 따라 상류로 올라가는 트레일이 시작된다. 토코파 폭포(Tokopah Falls)까지 1.7마일이라고 되어있지만, 여기를..

소셜디스턴싱(Social Distancing) 위한 행잉락(Hanging Rock) 트레일과 라지폴(Lodgepole) 캠핑장

요즘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소셜디스턴싱(Social Distancing),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말이 항상 들린다. 얼마 전에 소셜디스턴싱하기 좋은 미국 국립공원 트레일 5개를 소개한 여행기사를 읽으면서, 세쿼이아 국립공원에 이런 트레일이 있다는 것을 위기주부도 처음 알았으니까, 그 만큼 썰렁하고 인기없는 트레일이라는 뜻이다.^^ 초생달 초원을 구경하고 Crescent Meadow Rd를 돌아 나오면서 바로 그 썰렁한 트레일이 시작되는 곳에 들렀다. 처음에 안내판을 HANG'NG은 왼쪽으로 1마일, ROCK MUSEUM은 오른쪽으로 1.3마일로 잘못 읽었는데, 우리의 목적지인 행잉락(Hanging Rock)은 왼쪽으로 0.1마일 이었다. (자기가 잘못 보고 뭐라해놓고는 치사하게 점을 손가락으로 가리고 있..

코로나 팬데믹을 무릅쓰고 세쿼이아 국립공원 캠핑여행, 크레센트메도우(Crescent Meadow) 하이킹

현재 대부분의 미국 국립공원들은 문을 열기는 했지만, 철저한 예약제로 입장객 수를 제한을 하고 있다. 요세미티는 공원 입장부터 예약을 해야하고, 자이언은 협곡 안으로 들어가는 셔틀버스를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세쿼이아/킹스캐년 국립공원(Sequoia & Kings Canyon National Park)은 입장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20개가 넘는 캠핑장 중에서 단 3개만 오픈을 하는데 그것도 사이트의 약 1/3만 예약을 받고 나머지는 비워두고 있다. 몇 주 전에 운좋게 금요일밤 캠핑장 1박 예약에 성공해 세쿼이아 국립공원 입구로 들어가는 모습인데, 이 때 금요일 점심때는 기다리는 자동차 줄이 0.5마일 정도였다. 하지만 다음날 토요일 오후에 우리가 나갈 때 입장을 기다리는 차들은 2마일 넘게 이어졌으므로 ..

부모님과 세쿼이아/킹스캐년 국립공원 1박2일 둘쨋날, 콩그레스트레일(Congress Trail)을 완주!

지난 8월에 부모님께서 한국에 가시기 전 마지막 주말에 1박2일로 다녀온 세쿼이아/킹스캐년 국립공원의 둘쨋날 아침은... 우리 숙소인 우크사치라지(Wuksachi Lodge)의 호텔방 창문 밖으로 찾아온 두 마리의 사슴과 함께 시작되었다. 체크아웃을 위해서 잠시 들린 숙소 로비건물의 소파에서 지혜와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바로 차를 몰고 찾아간 곳은... 부피가 세계 최대라고 하는 제너럴셔먼(General Sherman) 세쿼이아 나무가 있는 '거인숲' Giant Forest 지역이다. 두 분 커플사진도 한 장 찍어드렸는데, 부모님은 7년전에 처음 미국 오셨을 때 와보시고 여기 두번째이다. (7년전 사진은 여기를 클릭) 셔먼 나무를 한바퀴 들러본 다음에는 7년전에 오셨을 때 '후일'을 기약했던 트레..

휘트니와 존뮤어트레일 4일차, 크랩트리(Crabtree)에서 포레스터패스(Forester Pass) 남쪽 호숫가

휘트니 정상에 올랐다가 기타레이크(Guitar Lake)로 돌아와서 점심으로 라면 하나 끓여서 먹고는, 텐트를 철수해서 크랩트리(Crabtree)까지 겨우겨우 하산을 했었다. 그 날 저녁을 먹고 어두워지기도 전에 텐트에 들어가서 누우면서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오늘도 제대로 잠 들지 못하면, 나는 내일 헬기 타야할지도 몰라~" 존뮤어트레킹의 네번째 아침... 정말로 다행히 10시간 정도를 푹 자고 일어나서, 크랩트리 레인저스테이션(Crabtree Ranger Station)에 다시 구조헬기가 착륙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신에 남은 2박3일 기간을 또 내 발로 걸어야 문명세계로 돌아갈 수가 있다. 휘트니와 존뮤어트레일 4일차의 트레일지도로, 아래쪽 Crabtree를 출발해서 JMT(..

휘트니와 존뮤어트레일 3일차, 미본토 최고봉 해발 4,421m의 휘트니산(Mount Whitney)에 오르다!

공기중에 산소(oxygen)의 비율을 보통 21%라고 하지만, 그건 바닷가 근처에서 숨을 쉬는 경우로 고도가 올라가면 산소의 비율은 조금씩 줄어들게 된다.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텐트 안에서 잠들지 못했던 해발 약 3,500m 기타레이크에서의 산소농도는 13.5%이고, 휘트니산 꼭대기에서는 약 12%로, 평소에 숨쉬던 곳의 산소농도에 비해서 거의 절반 수준이었다. 백패킹 3일차의 트레일지도로 기타레이크(Guitar Lake)를 새벽 4시반에 출발해 약 5마일(8km) 걸어서 휘트니산 정상에 오전 10시경에 도착을 했다. 그리고 다시 기타레이크로 돌아온게 오후 2시쯤? 점심 먹고 좀 쉬었다가 텐트 철수해서 크랩트리에 도착한 것은 저녁 6시쯤 되었던 것 같다. 이 날 걸은 거리는 12.5마일로 약 20km..

휘트니와 존뮤어트레일 2일차, 락크릭에서 크랩트리(Crabtree)를 지나 기타레이크(Guitar Lake)까지

미본토의 최고봉인 해발 4,421m의 휘트니 산(Mount Whitney)을 오르는 경로는 두 가지가 있다. 간단하지만 힘든 경로는 산맥의 동쪽에 있는 해발 2,552m의 휘트니포탈(Whitney Portal)까지 자동차로 가서 수직으로 1,870m를 1박2일 또는 당일로 올라가는 것이고, 보다 쉬운(?) 경로는 산맥의 서쪽에 있는 해발 3,495m의 기타레이크(Guitar Lake)에서 캠핑하고 앞의 절반인 수직 926m를 올라가는 것이다. 하지만, 두번째 서쪽 경로의 문제는 기타레이크까지 가는데 최소 2일은 위기주부처럼 백패킹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바로 그 기타레이크까지 가는 이틀째의 산행기이다. 첫날밤 캠핑을 한 해발 2,927m의 락크릭(Rock Creek) 캠프사이트에 아침이 밝았다~ JMT를..

휘트니와 존뮤어트레일 1일차, 호스슈메도우(Horseshoe Meadow)에서 락크릭(Rock Creek)까지

프롤로그: 미국 본토의 최고봉인 휘트니산 정상과 존뮤어트레일 4구간을 걸은 6일간의 백패킹을 잘 마치고 돌아온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에 자리를 비우는 것을 양해해주신 사장님과 사무실 동료에게, 그리고 부모님께서 미국에 오셨는데 혼자 거의 일주일동안 등산을 가겠다는 남편을 이해해준 아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또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서 잘 다녀오라고 격려해주신 많은 이웃분들과, 무엇보다도 이번 6일간의 백패킹을 함께하면서 매일 먼저 텐트치고 기다려주신 일행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니 모든 것이 '운명(運命)'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쩌면 이번 6편의 산행기는 이전과는 달리 조금은 서사적 또는 시적(詩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날 목요일 오후 5시반에 사무실을 ..

세계최대의 나무인 제너럴 셔먼(General Sherman)과 '의회등산로' 콩그레스 트레일(Congress Trail)

세쿼이아(Sequoia) 국립공원을 마지막으로 찾은 것이 3년전! 여기서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랫소리... ♪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대 나를 잊을까~ ♬ (알고보니 내가 부르는 것이었음^^) '3년'이란 어떤 의미이고 어느 정도의 시간일까? 입영열차 타고 떠난 군대에서의 3년말고...ㅋㅋ 아침을 먹고 도스크크릭(Dorst Creek) 캠핑장에서 프리스비를 날리며 놀고 있는 저 아이들에게는 최근 3년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가장 큰 변화를 겪고있는 기간이고, 지켜보는 이를 포함해 엄마아빠들은 슬슬 노안이 오고 흰머리가 급격히 느는 시간이었는데... 약 2500년을 살아 온 세계최대의 나무에게 3년이란 어떤 의미고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그래서 미국 독립기념일 2박3일 캠핑여행의 둘쨋날 오전에 다시 여..

세쿼이아 국립공원 도스트크릭(Dorst Creek) 2박3일 캠핑여행 첫째날의 모로락(Moro Rock) 트레일

미국의 생일인 7월 4일,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연휴를 맞아서 '조촐하게' 3가족이 세쿼이아(Sequoia) & 킹스캐년(Kings Canyon) 국립공원으로 2박3일의 캠핑여행을 떠났다. 세쿼이아도 식후경... 아침 7시에 집을 출발해 오후 1시가 다 되어서, 해발 2천미터의 파인우드(Pinewood) 피크닉에리어에 도착을 해서 라면과 함께... 두 분 아빠는 점심부터 고기를 구우신다~^^ 뒤로 보이는 소나무(pine tree)도 한국에서는 국보급 크기지만... '거인의 숲(Giant Forest)'을 지키고 있는 저 센티넬(Sentinel, 보초병) 세쿼이아 나무의 크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여름 성수기라서 저 멀리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셔틀버스를 타야 우리 여행의 첫번..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인 자이언트세콰이어(Giant Sequoia)에 대해 알 수 있는 Giant Forest Museum

미국의 국립공원들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중의 하나는 공원안의 비지터센터와 박물관의 전시를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다. 옛사람들의 말처럼 '아는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세콰이어(Sequoia) 국립공원에서 반드시 방문해서 잘 둘러보아야 하는 곳은 바로 여기 자이언트포레스트뮤지엄(Giant Forest Museum)이다. LA에서 출발한 경우에 남쪽 입구를 지나서 급경사의 산길을 다 올라오면 처음으로 나오는 곳인데, 주차장 입구가 박물관 전에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가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이 박물관은 일년내내 항상 문을 연다. 폭설이 내리는 겨울에는 산 위의 가장 큰 마을인 Lodgepole의 메인 비지터센터는 문을 닫고, 이 박물관이 비지터센터의 역할까지 ..

아내 친구의 가족과 함께 한 세쿼이아/킹스캐년(Sequoia & Kings Canyon) 국립공원 2박3일 캠핑여행

기간 : 2011.7.2 ~ 2011.7.4 (2박3일) 컨셉 : 도시를 떠난 휴양&자연여행 경로 : Moro Rock → Stony Creek → Congress Trail → Cedar Grove → Grant Grove 지난 월요일은 우리 가족이 미국에 와서 4번째 맞는 미국의 독립기념일이었는데, 지금까지 우리는 독립기념일에 한번도 집에 있은 적이 없었다. 2008년에는 첫캠핑을 세쿼이아로 갔고, 2009년에는 '30일 캠핑여행' 중이었고, 2010년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요세미티에 있었다. 그래서, 올해는 한국에서 온 아내 친구의 가족과 함께 또 세쿼이아로 캠핑여행을 다녀왔다. 토요일 아침 7시에 LA를 출발해서, 4시간만에 세쿼이아 국립공원 바로 아래에 있는 인공호수인 Lake Kaweah를 따라..

합성사진 논란? 세쿼이아 국립공원의 거인숲, 자이언트포레스트(Giant Forest)의 Congress Trail

"이 정도면 합성사진 논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세쿼이아(Sequoia) 국립공원의 '거인숲'... 자이언트포레스트(Giant Forest)로 들어가는 하산로(?)는 북쪽 Wolverton으로 들어가는 길 옆 주차장에서 시작되는데, 저 Sherman Tree Trail을 따라 내려가면 먼저 세계에서 제일 큰 나무가 보인다. 이끼낀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가득한 잘 만들어진 트레일로 5분 정도만 내려가면, 세계에서 부피가 제일 큰 나무인 제너랄셔면트리(General Sherman Tree)를 내려다 보면서 쉴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이렇게 나온다. General Sherman Tree... 하지만, 오늘 우리의 목적지는 이 인기있는 나무가 아니었다~ 바로 그 근처에서 시작되는 콩그레스트레일(Congr..

두 달만에 다시 찾아간 세쿼이아(Sequoia) 국립공원, 탁 트인 전망의 모로락(Moro Rock)을 오르다~

7월초에 부모님을 모시고 찾았던 세쿼이아/킹스캐년 국립공원을, 정확히 두 달만인 9월초 노동절 연휴에 다시 찾은 이유는 오래간만에 침낭에서 자고 싶다는 딸아이의 소원과 장작불을 사정없이 질러보고 싶다는 아내의 소원은 물론, 가까운 국립공원 하나 정도는 완전히 '마스터(master)'를 해야겠다는 나의 개인적인 욕심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집에서 느지막히 출발해 4시간을 내리 운전해서, 세쿼이아(Sequoia) 국립공원 안에서 늦은 점심을 해먹은 이 곳은 호스피탈락(Hospital Rock) 피크닉장이다. 뒤로 저 멀리, 오늘의 유일한 목적지인 바위산, 모로락(Moro Rock)이 보인다. 그런데, '병원바위'라니~ 사진에 보이는 도로를 건너면 작은 표지판이 있고, 그 뒤에 큰 바위가 있기는 한 것 같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나무는 어디에 있는걸까? 세쿼이아 Giant Forest vs. 킹스캐년 Grant Grove

미국서부를 여기저기 여행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바로... "미국은 진짜 뭐든지 크더라!" 그 커다란 것들 중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그랜드캐년의 협곡, 요세미티의 폭포, 라스베가스의 분수쇼도 아니고, 세쿼이아(Sequoia) 나무들이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도 그 크기가 커지고 있는 살아있는 생명체이니까! 직접 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는 그 거대한 나무들을 편리하게 볼 수 있는 곳은 캘리포니아의 3개의 국립공원인데, 바로 세쿼이아 국립공원의 Giant Forest, 킹스캐년의 Grant Grove, 그리고 요세미티의 Mariposa Grove이다. 세쿼이아 나무에 대한 설명은 여기 세쿼이아 국립공원에 있는 Giant Forest Museum 안에 잘 설명이 되어있다. (요세미티 국립공..

우리 생애 최고의 설경! 눈 내린 세쿼이아(Sequoia) 국립공원으로 겨울여행

기간: 2009.12.30 ~ 2010.1.1 (2박 3일) 컨셉: 도시를 떠난 휴양&자연여행 경로: 세쿼이아국립공원 → 킹스캐년국립공원 한반도의 태백산맥처럼 캘리포니아 동쪽에도 남북으로 이어진 '등뼈'와 같은 산맥이 있는데, 이 산맥에는 미국본토에서 제일 높은 해발 4418m의 휘트니산(Mount Whitney)을 비롯해 4천미터 이상의 많은 봉우리들과 요세미티, 킹스캐년, 그리고 세쿼이아, 이렇게 3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이 산맥의 이름이 '시에라네바다(Sierra Nevada)'인데, 이 스페인어의 뜻은 Snowy Mountains, 그러니까 바로 '눈 덮인 봉우리들'이라는 뜻이다. 12월 30일, LA에서 약 4시간을 북쪽으로 달려서 세쿼이아 국립공원의 남쪽, Foothills 지역에 있는 Ash..

요세미티의 라이벌 - 세쿼이아&킹스캐년 국립공원 2

기간: 2008.7.4 ~ 2008.7.6 (2박 3일) 컨셉: 도시를 떠난 휴양&자연여행 경로: 킹스캐년국립공원 → 세쿼이아국립공원 세쿼이아(Sequoia) 국립공원은 위의 지도와 같이 남북으로 자동차 도로가 연결되어 있는데, 이 길을 Generals Highway라고 부른다. 유명한 세쿼이아 나무들에게 Grant, Sherman 같은 미국 독립전쟁의 장군들 이름을 붙였기 때문에 길 이름도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 우리가 토요일밤에 캠핑한 곳은 지도 맨위에 보이는 Dorst Creek 캠핑장이었는데, 해발고도가 2048m나 된다. 이후로도 이 길은 산맥을 내려가기 시작하는 1954m의 Giant Forest Museum까지 거의 해발 2000m 이상을 유지한다. 일요일 아침에 약간 서두르는 기분으로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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