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포스팅의 제목이 오래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느낌이지만, 옛날에 다니던 회사 이야기는 아니고...^^ 4년만에 놀러갔던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어드벤쳐의 두 공원을 뛰어다닌, 파크호퍼(Park Hopper) 여행기의 마지막 네번째 이야기이다. 밤 10시가 넘은 시각에 폭포수가 떨어지는 눈 덮인 마테호른(Matterhorn) 산아래에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이유는, 아침 8시부터 돌아다녀서 피곤한 몸을 쉬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작년 2015년에 디즈니랜드 60주년 다이아몬드셀러브레이션(Diamond Celebration)을 기념해서 새롭게 선보이는 '페인트더나이트 퍼래이드(Paint the Night Parade)'를 좋은 자리에서 편하게 보기 위해서였다. 퍼래이드가 시작되고 처음 등장하는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