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테마파크/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 놀이기구 완전정복 2

위기주부 2010. 11. 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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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미리 체험하는 '디즈니랜드 놀이기구 완전정복' 시리즈 제2탄! (말을 타고있는 나폴레옹 그림이 표지에 있던 동아출판사의 <완전정복> 참고서가 떠오르신다면... 당신은 이미 30대 후반! ^^) 쓸데없는 소리는 그만하고, 이번에도 가장 인기있는 LA 디즈니랜드 놀이기구 3개의 생생한 '탑승동영상'입니다. (놀이기구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디즈니랜드 홈페이지의 해당 놀이기구 소개페이지로 링크됨)





보트를 타고 폭포(?) 꼭대기에서 떨어지는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멀리서도 들리는 놀이기구입니다. 초반에는 물살도 세지않고 아기자기한 동물인형들의 춤과 노래만 구경하기 때문에 어른들은 시시해 할 수도 있습니다만, 마지막에 폭포에서 떨어지는 경사나 속도는 제법 짜릿하고, 옷도 많이 젖을 수 있습니다. 떨어지는 순간에는 사진도 찍혀서 출구 스크린에 차례로 나오니까, 사진을 사지 않더라도 스크린에 나온 모습을 다시 사진기로 찍으면 됩니다. 보트에 한번에 6명밖에 못타고 탑승시간도 10분 정도로 길어서 대기하는 줄이 항상 매우 길기 때문에, 이 놀이기구는 시간을 미리 예약하는 패스트패스(Fast Pass)를 이용하는 것을 꼭 추천해 드립니다.





이 놀이기구는 짚차를 타고, 인디아나존스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데, 실제 놀이기구를 타기 전까지 걸어가는 길도 볼거리가 많아서, 진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정글속의 무시무시한 사원으로 들어가서 미로같은 동굴을 지나서 짚차에 탑승을 합니다. 탑승전에는 인디아나존스 영화에 나온 배우가 직접 놀이기구에 대해 설명하는 짧은 영화도 보여줍니다. 실제 탑승후에는 어두워서 화면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유명한 주제가와 함께 존스박사도 3번 정도 등장을 합니다. 마지막에 인디아나존스 영화 1탄 <레이더스>에서처럼 굴러오는 큰 바윗돌을 피하면서 모험이 끝납니다. 인디아나존스 영화를 좋아하는 어른들에게 인기있는 디즈니랜드에서 대기시간이 가장 긴 놀이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노란 잠수함을 타고 물 속으로 들어가서 (완전히 잠수하지는 않음), 설명과 함께 물고기와 스쿠버등의 모형을 보다가, 갑자기 만화영화 <니모를찾아서>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좌석별로 마련된 동그란 창밖으로 실제 공기방울과 함께, 영화에 나오는 장면의 모형과, 이 놀이기구를 위해 PIXAR에서 별도로 만든 영화장면들이 창밖의 스크린에 투사되어서, 정말로 바닷속에서 니모와 친구들을 구경하는 것 같은 아주 생생한 느낌을 받습니다. 탑승시간이 10분이 넘어서 약간 중간에 편집을 했고, 어두워서 화면이 아주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떤 놀이기구인지는 충분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고 Fast Pass도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타려면 항상 30분 이상 기다려야 하지만, 아기가 있어서 무서운 놀이기구를 탈 수 없는 분들에게는 정말로 '강추'인 놀이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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