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 직장인이 재택근무 주간이라며 버지니아 집에 오겠다고 연락이 왔을 때, 어디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없냐고 물으니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동물원'이라 답해서 놀랬었다. 얼마 전에 친구와 함께 브루클린 동물원을 방문해서 아주 즐거웠다면서, 그때 본 동물들을 내셔널주(National Zoo)에서도 또 보고싶다나...ㅎㅎ 그래서, 일요일 낮에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따님을 태우고는 바로 동네 환승역에 주차를 하고, 가족 3명이 함께 오래간만에 전철을 타고 워싱턴DC로 향했다.재작년 가을에 우리 부부만의 첫번째 방문기와 똑같은 사진으로 시작해서 좀 그렇지만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남겨보면... 여기 Woodley Park-Zoo/Adams Morgan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가 62m로 DC 안에서는 가장 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