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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 4

17년만에 딸과 함께 방문한 동물원! 워싱턴DC 내셔널주(National Zoo)에서 자이언트판다를 알현하다~

뉴요커 직장인이 재택근무 주간이라며 버지니아 집에 오겠다고 연락이 왔을 때, 어디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없냐고 물으니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동물원'이라 답해서 놀랬었다. 얼마 전에 친구와 함께 브루클린 동물원을 방문해서 아주 즐거웠다면서, 그때 본 동물들을 내셔널주(National Zoo)에서도 또 보고싶다나...ㅎㅎ 그래서, 일요일 낮에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따님을 태우고는 바로 동네 환승역에 주차를 하고, 가족 3명이 함께 오래간만에 전철을 타고 워싱턴DC로 향했다.재작년 가을에 우리 부부만의 첫번째 방문기와 똑같은 사진으로 시작해서 좀 그렇지만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남겨보면... 여기 Woodley Park-Zoo/Adams Morgan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가 62m로 DC 안에서는 가장 길지..

독립전쟁때 대륙군의 2인자는? 노스캐롤라이나 길포드코트하우스(Guilford Courthouse) 국립군사공원

새벽 4시에 집에서 출발해 3시간을 달린 후에 휴식한 곳은 남부 버지니아의 린치버그(Lynchburg)였는데, 예전부터 궁금했던 이 살벌한 이름의 유래로 여행기를 시작해보면... 도시명은 제임스 강을 건너는 페리를 운영한 아일랜드계 John Lynch를 기리는 것이지만, 그의 형인 Charles Lynch가 독립전쟁 당시에 영국 충성파들을 신속 처벌하는 린치법(Lynch Law)을 만든 정치인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린치(lynch)'라는 단어가 군중이 사람을 살해하거나 잔인한 사적 형벌을 가하는 것으로 뜻이 변질된 것이란다. (대륙횡단에서 방문했었던 '잭다니엘의 고향' 테네시 주의 린치버그도 초기 정착민이 버지니아 린치버그 출신이었거나, 아니면 린치 성씨의 다른 사람에게서 유래)맥도널드에서 아침..

워싱턴DC 지역에서 인기있는 하이킹인 C&O운하 국립역사공원 내의 빌리고트(Billy Goat) 트레일 A구간

공원의 트레일을 사진 찍으려고 후다닥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배낭을 메고 제대로 된 하이킹을 한 것이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를, 작년 여름의 아이슬란드 여행 기간은 제외하고 따져보니까, 재작년 겨울에 어떤 바위산을 오른 것이 마지막이었다. 그 때 하이킹이 버지니아 주 전체에서도 유명한 코스였다면 이번에는 DMV, 즉 워싱턴DC 도시권에서 가장 인기있다 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마침내 여기까지 정복(?)을 하고나니까, 이 동네에 살면서는 이제 더 새롭게 갈만한 곳이 남지를 않았다는 불안감이 갑자기 엄습해온다~강 건너 메릴랜드 주의 체사피크-오하이호 운하(Chesapeake and Ohio Canal) 국립역사공원을 3년만에 다시 찾았는데, 이번에는 공원 입구 전에 나오는 앵글러스(Anglers) 주차장을..

45번째로 방문하는 내셔널파크인 콩가리(Congaree) 국립공원을 찾아간 2박3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여행

동부로 이사온 직후부터 의 배경인 찰스턴과 더 아래 조지아 사바나(Savannah, 서배너)까지 로드트립을 꿈꾸다가, 2023년 초여름에 일주일 정도 시간을 내서 올라오는 길에 이 국립공원도 들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딸의 졸업기념 가족여행인데 이왕이면 해외로 가자고 해서 당시 목적지가 다른 곳으로 급변경이 되었던 기억이 난다. 언젠가는 그 두 도시를 아내와 함께 방문하게 되겠지만 이 국립공원은 꼭 같이 갈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 들어서, 아래 지도와 같은 경로를 단 2박3일로 자동차 여행을 혼자 또 다녀왔다.길쭉한 삼각형의 아래쪽 꼭지점에 위기주부가 45번째로 방문한 내셔널파크인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콩가리 국립공원(Congaree National Park)이 위치해 있는데, 집에서 편도로 무려 500마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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