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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사 올 때, 사람들이 미국 어디로 가냐고 물으면, 그냥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LA)'또는 'LA쪽'이라고 대답했지, '오렌지카운티 플러튼(Fullerton)'이라고는 별로 대답하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여기 미국에서 누가 물으면 '플러튼'이라고 대답을 한다. 그럼, 내가 살고 있는 곳은 LA라고 할 수 있을까? 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정확히 한 번 정리해 보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찾아 보았다. (아래의 지도와 주요내용은 구글과 위키피디아의 검색결과를 참고로 하였음) 그러고보니, 고등학교 다닐때 지리 수업시간을 매우 좋아 했던 것 같다...^^
지도에서 아래쪽 1/3 지점에 있는 수평선 경계를 기준으로 아래쪽 10개의 County를 묶어서 남가주(Southern California)라고 부른다. 여기 LA쪽의 인터넷주소에 'socal'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Southern California'를 줄여서 부르는 것이었다. 남가주의 중심도시는 LA이고, 위쪽의 북가주(Northern California) 중심도시는 당연히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이다. 북가주가 면적이 넓다보니까, 북가주의 아래쪽, 즉 SF와 LA 사이의 중부해안지역(Central Coast)과 내륙지역(San Joaquin Valley)을 묶어서 'Central California'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 있는 모양인데, 공식적인 구분은 아니다. 남가주는 캘리포니아 58개 County중에 10개밖에 포함하지 않지만, 인구는 2007년 추정 약 2,160만명으로 전체 캘리포니아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당연히 LA부근의 인구밀도가 미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넘어가기 전에 캘리포니아 이야기를 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하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캘리포니아는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와제네거가 현재 주지사로 있다. 여기 온지 얼마안되어서 TV에서 방송하는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다가, 채널을 돌리면 주지사님이 산불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뉴스가 나와서 약간 황당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내가 지금 살고있는 곳은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는 오렌지카운티내의 플러튼市(City of Fullerton)이다. 인구는 현재 약 14만명 정도인데, 한국계가 약 7.2%로 백인과 히스패닉 다음으로 많다. (하지만 우리동네는 최소 30% 이상은 되는 것 같음) LA카운티와 거의 인접해 있기 때문에 지역의 성격이나 거리상으로 볼 때, 한국으로 보면 경기도 일산이나 분당지역과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글 제목의 질문에 대한 답은 이미 많이 한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지도에서 아래쪽 1/3 지점에 있는 수평선 경계를 기준으로 아래쪽 10개의 County를 묶어서 남가주(Southern California)라고 부른다. 여기 LA쪽의 인터넷주소에 'socal'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Southern California'를 줄여서 부르는 것이었다. 남가주의 중심도시는 LA이고, 위쪽의 북가주(Northern California) 중심도시는 당연히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이다. 북가주가 면적이 넓다보니까, 북가주의 아래쪽, 즉 SF와 LA 사이의 중부해안지역(Central Coast)과 내륙지역(San Joaquin Valley)을 묶어서 'Central California'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 있는 모양인데, 공식적인 구분은 아니다. 남가주는 캘리포니아 58개 County중에 10개밖에 포함하지 않지만, 인구는 2007년 추정 약 2,160만명으로 전체 캘리포니아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당연히 LA부근의 인구밀도가 미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넘어가기 전에 캘리포니아 이야기를 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하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캘리포니아는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와제네거가 현재 주지사로 있다. 여기 온지 얼마안되어서 TV에서 방송하는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다가, 채널을 돌리면 주지사님이 산불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뉴스가 나와서 약간 황당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내가 지금 살고있는 곳은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는 오렌지카운티내의 플러튼市(City of Fullerton)이다. 인구는 현재 약 14만명 정도인데, 한국계가 약 7.2%로 백인과 히스패닉 다음으로 많다. (하지만 우리동네는 최소 30% 이상은 되는 것 같음) LA카운티와 거의 인접해 있기 때문에 지역의 성격이나 거리상으로 볼 때, 한국으로 보면 경기도 일산이나 분당지역과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글 제목의 질문에 대한 답은 이미 많이 한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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