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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볼케이노 국립공원을 보고 아카카 폭포도 봤으면, 그냥 빅아일랜드 남북의 두 화산의 사이로 나있는 Saddle Rd를 이용해 섬의 서쪽으로 바로 갈 수도 있었건만, 굳이 해안을 따라 한바퀴 돌아야만 한다고 고집을 부린 이유는 바로 이 곳 때문이었다.
이왕 설명하는 김에 좀 더 덧붙이면, 앞의 표지판 뒤쪽으로 '25'라는 글자가 작게 보이는데, 바로 내리막의 경사도가 25%라는 말이다. 보통 경사가 좀 있는 언덕이 10%이고 경사가 심하다 싶으면 15%인데, 이 길은 약 1km를 달리는 동안 수직고도 250m를 내려간다는 것으로 이 정도면 거의 롤러코스터 수준이다. Wikipedia의 내용에 따르면 "이 길을 도로라고 부를 수 있다"는 전제하에 아마도 미국에서 가장 경사가 급한 차도일 것이라고 써놓았다.
P.S. 이번 주 목요일부터 여기 미국은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연휴라서, 위기주부 가족은 3년만에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과 라스베가스로 3박4일 여행을 갑니다. 미국에 계신 분들은 연휴 잘 보내시기 바라고, 다음 주에 다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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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설명하는 김에 좀 더 덧붙이면, 앞의 표지판 뒤쪽으로 '25'라는 글자가 작게 보이는데, 바로 내리막의 경사도가 25%라는 말이다. 보통 경사가 좀 있는 언덕이 10%이고 경사가 심하다 싶으면 15%인데, 이 길은 약 1km를 달리는 동안 수직고도 250m를 내려간다는 것으로 이 정도면 거의 롤러코스터 수준이다. Wikipedia의 내용에 따르면 "이 길을 도로라고 부를 수 있다"는 전제하에 아마도 미국에서 가장 경사가 급한 차도일 것이라고 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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