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컨셉: 30일간의 미국/캐나다 서부 자동차 캠핑여행
경로: Monterey → Carmel-by-the-Sea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남쪽으로 약 150km 정도 떨어진 곳에 톡 튀어나와 있는 몬터레이(Monterey) 반도는 캘리포니아의 첫번째 주도(state capital)였던 유서깊은 항구도시인 몬터레이(Monterey)가 반도 위쪽에 있고,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장인 페블비치(Pebble Beach)와 '17마일 드라이브(17-Mile Drive)'가 있는 관광지이다. 그리고, 페블비치 골프장의 바로 아래에는 작은 도시 전체가 예술적인 분위기인 카멜바이더씨(Carmel-by-the-Sea)가 있다.
이 시에는 아주 특별한 조례가 있는데, 굽의 높이가 2인치를 넘는 하이힐을 신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1920년대 당시에 하이힐 때문에 길이 보기싫게 패이는 것을 방지하고자 만든 이 법이 아직도 유효하다고 하는데, 만약에 하이힐을 꼭 신어야 하는 경우에는 시청에 가서 신청을 하면, 무료로 허가증(permit)을 발급해준다고...^^ (정말로 지금도 단속을 하는 지 나도 궁금하니까, 누가 하이힐을 신고 경찰서 앞에서 걸어다녀 보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음)
짧았던 추억속으로의 방문을 마치고, 이 예술가들의 도시를 떠나서, 캘리포니아 1번도로를 따라 바닷가를 달려 내려가면서도 Music Boxes 가게를 하시던 그 분이 여기 캘리포니아 하늘 아래 어딘가에 지금도 잘 계시는지가, 그냥 이유없이, 사뭇 궁금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
'다른 도시관광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밴쿠버(Vancouver)의 관광명소 - 스탠리파크(Stanley Park) (0) | 2010.11.01 |
---|---|
[캐나다] 코퀴틀람에서 BC페리를 타고 밴쿠버섬의 나나이모(Nanaimo)를 지나 쿰스(Coombs)까지 (2) | 2010.11.01 |
처음으로 멀리 갔다온 '미국여행' - 허스트캐슬 & 솔뱅(Solvang) (2) | 2010.11.01 |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을 탄 카우보이들... 테메큘라(Temecula) (0) | 2010.11.01 |
와인으로 유명한 나파밸리(Napa Valley)의 캘리스토가(Calistoga)에서 30일 여행의 마지막 캠핑을~ (2) | 2010.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