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여행기/블랙캐년

미국 국립공원 완전정복 유튜브 제15편: 콜로라도의 신기한 협곡인 블랙캐년(Black Canyon) 국립공원

위기주부 2023. 6. 30. 02:48
반응형

미서부 콜로라도 주에 있는 4개의 국립공원들 중의 하나로, 가장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검은 협곡'인 블랙캐년 오브더거니슨 국립공원(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ational Park)을 2018년의 8박9일 자동차 여행에서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하는 완전정복 동영상입니다.

위기주부가 직접 방문했을 때는 날씨가 흐려서 모든 사진과 영상이 어두컴컴했기 때문에, 아침 햇살을 받아서 오렌지색으로 검은 절벽이 빛나는 사진을 가져와 대표사진으로 썼습니다.

2018년 여름의 8박9일 콜로라도/사우스다코타/와이오밍 자동차 여행에서, 위의 경로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서 8일째 오전에 캐년의 사우스림(South Rim)만 방문을 했었습니다.

구글어스로 공원의 위치만 소개하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화면을 기울여서 캐년의 깊이도 미리 확인이 가능합니다.

블랙캐년은 인터넷에서 가져온 풍경 사진들이 모두 가장 유명한 포인트인 페인티드월(Painted Wall)인 것도 특징입니다. 이 하얀 줄무늬가 있는 높이 700 m의 검은색 절벽에 대한 설명은 동영상에서 직접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국립공원의 지도와 함께 각 포인트들을 차례로 들린 사진과 함께, 모자에 부착하고 찍었던 액션캠 영상을 편집했습니다.

서쪽으로 흐르는 캐년의 남북으로 만들어진 절벽의 경사도가 다른 이유도 완전정복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블랙캐년 국립공원에 있는 펄핏락(Pulpit Rock)이라는 이름의 바위가 노르웨이에도 있는데, 둘 다 강물에서부터의 높이가 약 600 m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멕시코 칸쿤으로 다녀왔던 우리 가족의 올해 여름휴가의 원래 목적지가 바로 항공권까지 끊었다가 취소한 노르웨이(Norway)였답니다! ㅎㅎ

페인티드월 전망대에서 강가의 텐트들을 내려다 본 사진들 이후에, 남쪽 비지터센터에서 거니슨 강(Gunnison River)까지 내려가는 트레일의 이 경로와 함께...

강가에서 블랙캐년을 올려다 보는 모습의 이 사진을 추가했습니다. 나중에 직접 다시 가게되면 정말 내려가보고 싶다는 욕심은 있는데, 그 미래에 체력이 뒷받침이 될 지는 미지수라고 할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강의 상류에 있는 큐레칸티 국립휴양지(Curecanti National Recreation Area)도 블랙박스 영상으로만 간단히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당시 폭우가 내려서 비지터센터도 들리지 못하고 그냥 차로 지나가기만 했었던 아쉬움이 생각납니다.

마무리 사진으로는 블랙캐년의 위에 뜬 일곱 색깔의 무지개로 골랐습니다. 미래에 콜로라도 남서부를 다시 여행하게 될 때에는 비포장 도로의 건너편 노스림(North Rim)도 방문할 수 있도록, 꼭 4WD 차량을 운전해서 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위 동영상을 클릭해서 끝까지 봐주시고, 의견을 여기 블로그나 해당 영상의 유튜브 댓글로 남겨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으며, 유튜브에서 "좋아요"와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계속해서 시리즈를 제작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작된 <미국 국립공원 완전정복> 시리즈의 전체목록과 제작노트는 공지 포스팅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