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이 한 풀 꺾여서 뒷북 느낌도 좀 있고, 한 장 만들때마다 많은 전기를 쓴다고 해서 약간 미안한 감도 있지만, 그 동안 아내가 챗GPT로 만들었던 추억의 '가족그림'들을 한 자리에 모아 시간 순서대로 정리를 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해놓고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가족의 지난 20년이 살짝 정리가 되었는데, 각 쌍의 윗줄 제목을 클릭 또는 터치하면 해당 사진이 등장하는 블로그 포스팅을 직접 보실 수 있다.2005년 7월: 아직 한국에서 맞벌이로 살던 시절에 여름휴가로 미서부 9박10일 여행을 와서 들렀던 그랜드캐년구름에 가린 그랜드캐년이 잘 보이도록 해달라고 했더니, 아주 완벽하게 실제 그 포인트의 풍경을 그려주었다. 너무 귀엽게 그려준 당시 만 4세의 딸을 포함해 위기주부도 사진과 달리 웃는 모습으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