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주부 블로그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미국맛집 포스팅! 하지만, 여기도 꼭 맛집이라기 보다는... 홀로 그랜드캐년 탐험을 마치고 LA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점심때 아리조나 킹맨(Kingman)을 지나면서 예전에 선셋 잡지에서 봤던 기억이 나서 찾아간 것 뿐이다. 물론 식당 주차장 바닥에 이렇게 커다랗게 히스토릭루트66(Historic Route 66) 로고를 그려놓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루트66의 명소로 유명하다고 해서 한 번 들러보고 싶었다는 것이 더 정확한 이유이다. 올드카를 모는 아리조나(Arizona) 주의 경찰도 점심을 먹으러 이 식당에 온 모양이다~^^ 만화영화 의 메이터(Mater)와 비슷한 트럭이, 찌그러지고 녹슨 영화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아주 반짝이는 모습으로 주차되어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