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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정원 2

콜로라도스프링스(Colorado Springs) 신들의 정원(Garden of the Gods)을 구경하고 미서부와 작별

콜로라도 주도인 덴버(Denver)에서 25번 고속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 100 km 정도 떨어진 제2의 도시인 콜로라도스프링스(Colorado Springs)는 이제 소개하는 곳 이외에도 유명한 온천과 폭포, 기차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봉우리, 미국의 공군사관학교와 올림픽 선수촌 등이 있는 유명한 관광지이자 휴양도시이다. 그래서 마땅히 하루정도 숙박을 하면서 두세곳은 둘러보는 것이 예의였겠지만, LA에서 2차 대륙횡단을 시작한 지 일주일을 넘겨 8일째인 그 날 오후까지도 아직 '미서부'를 벗어나지 못 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급했던 것 같다... "오늘은 한 곳만 둘러보는 것 양해 부탁드리고, 다음에 예의를 갖춰서 다시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 로열고지브리지(Royal Gorge Bridg..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야외촬영이 있었다는 아이버슨 무비랜치의 신들의 정원(Garden of the Gods)

미국에서 '신들의 정원(Garden of the Gods)'이라고 하면 모두가 콜로라도스프링스(Colorado Springs)에 있는 붉은색 거대한 바위들이 솟아있는 유명한 관광지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 코로나 와중에 갑자기 콜로라도 여행을 또 다녀온 것은 아니고... 여기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똑같은 이름의 다른 작은 공원을 방문한 이야기이다. LA 밸리지역 챗스워스(Chatsworth)의 스토니포인트(Stoney Point) 하이킹을 마치고, 바로 근처에 있는 가든오브더가드(Garden of the Gods), 신들의 정원에 왔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게이트와 쓰레기통, 그리고 SMMC 안내판까지 녹색으로 깔맞춤을 한 공원입구 너머로 정원의 조경석들이 보인다. 약간 언덕을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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