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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개장 2

마운트러시모어(Mount Rushmore) 야간개장의 하이라이트인 라이팅세레모니(Lighting Ceremony)

무슨 놀이공원도 아닌데 '야간개장'이라고 부르는 것이 좀 웃기기는 하지만, 그래도 러시모어 바위조각에 조명이 켜진 모습을 밤에도 볼 수 있다는 정도만 알고, 바로 옆 키스톤(Keystone) 마을에 2박 예약을 했었다. 그리고 8박9일 여행의 출발이 임박해서 세부계획을 짜면서 알게된 사실이... 그냥 어두워지면 조명을 켜는 것이 아니라, 야외극장에 사람들을 모아놓고 특별한 '이브닝 라이팅 세레모니(Evening Lighting Ceremony)'를 한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여행 3일째인 이 날도 400km나 운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녁을 먹고 호텔방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이 곳을 찾았다. (마운트러시모어 국가기념물에 대한 소개는 여기를 클릭해서 오전 방문기를 보시면 됨) 낮에는 그렇게 더웠는데, ..

일년에 단 하루! 베벌리힐스 로데오거리 명품샵들의 야간개장, 패션나이트아웃(Fashion's Night Out)

세계에서 제일 비싼 명품들을 파는 럭셔리한 가게들이 오후 6시까지만 문을 여는게 항상 신기했던 로데오거리(Rodeo Drive)가 일년에 단 하루 '야간개장'을 하는 날이라고 해서, 집에서 저녁을 먹고는 어슬렁어슬렁 걸어가봤다. 가로등에 매달린 꽃을 보니 로데오거리가 맞는데, 저녁 7시반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도로 한 가운데에 회전관람차, 페리스휠(Ferris Wheel)까지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거리축제에 빠지지 않는 푸드트럭들이 야자수 아래에 늘어서 있다. (혹시나 해서... 여기는 압구정이나 문정동 로데오거리가 아니라, 미국 LA 베벌리힐스의 '오리지널' 로데오거리~^^) 바로 지난주 9월 8일에 세계적으로 열린 패션행사인 패션나이트아웃(Fashion's Night Out)에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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