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여행기/글레이셔

미국 국립공원 완전정복 유튜브 제19편: 빙하가 빚은 절경인 몬타나 주의 글레이셔(Glacier) 국립공원

위기주부 2023. 9.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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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내륙의 몬타나(Montana) 주에 위치한 글레이셔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은 록키 산맥이 미국과 캐나다를 연결하는 산악지대로 위기주부가 2009년의 30일간 자동차 캠핑여행에서 1박을 하며 구경을 했던 곳입니다. 당시 직접 운전해서 둘러봤던 가장 중요한 관광지들과 함께, 다른 지역의 간단한 정보들도 정리해서 소개하는 완전정복 동영상입니다.

전문가들이 찍은 글레이셔 국립공원 작품 사진들에는 꼭 산양이 모델처럼 등장을 합니다. 그래서 제목 글자에 좀 가려지기는 했지만, 대표사진도 산양 2마리가 있는 것으로 골라서 사용을 했습니다.

면적이 넓어서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국립공원을 만화로 소개하는 재미있는 옛날 그림을 찾아서 넣었는데, 왠지 직소퍼즐의 그림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arth Trekkers 사이트에서 가져온 구역이 표시된 지도로, 빨간색 고잉투더선 로드(Going-to-the-Sun Road)와 주변 지역은 직접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파란색의 이외 지역은 인터넷 내용을 참고해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1933년에 개통된 "태양을 향해 달리는 길" 공사를 하는 흑백 사진으로, 저 3개의 아치가 멋진 돌다리 위로 아직도 운전을 해서 다닙니다!

겨울 적설량이 20미터가 넘는 곳이라서, 이렇게 절벽 아래로 아슬아슬한 재설작업을 한 후에 보통 6월~10월의 4개월만 횡단도로는 통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륙의 경계인 로간패스(Logan Pass)에서 출발하는 트레일로, 우리 가족이 걸었던 6월 중순에는 완전히 눈으로 덮여 있어서, 스키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과 위기주부가 눈썰매를 타는 모습도 동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8월 전후로 눈이 다 녹으면 이런 모습이라고 하고...

언덕을 넘어가면 글레이셔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풍경인 히든레이크(Hidden Lake)를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로간패스에서는 고잉투더선로드의 더 위쪽으로 절벽을 깍아서 만든 등산로인 하이라인 트레일(Highline Trail)을 해보는 것도, 위기주부가 이 국립공원을 다시 방문했을 때, 꼭 직접 해보고 싶은 것이지요~

공원 동쪽 입구의 세인트메리 호수(Saint Mary Lake)의 유명한 풍경인데,

호수를 건너는 다리 위를 달리고 있는 빨간 운동복의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를 동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반대편 서쪽 입구의 레이크 맥도널드(Lake McDonald)는 이렇게 천연색의 조약돌들이 맑은 물속에 가득 있어서, 무지개 호수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직접 찍었던 사진은 아니지만, 그 때 이런 형형색색의 돌들을 봤던 기억이 나는 듯...

앞서 노란색으로 표시된 별도의 도로를 따라 들어가는 매니글레이셔(Many Glacier) 지역의 스위프트커런트 호수(Swiftcurrent Lake)의 풍경으로, 호숫가에는 역사적인 유명한 호텔이 있고 많은 인기있는 하이킹 코스가 여기서 출발을 한답니다.

그리고 아래쪽의 투메디슨(Two Medicine) 지역은 가장 먼저 개발이 되었던 곳으로, 지금은 비교적 방문객이 적은 곳이라서 여유있게 호숫가 풍경을 즐기며 하이킹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국경을 넘어서 캐나다 쪽은 워터튼레이크 국립공원(Waterton Lakes National Park)으로 관리가 되고 있는데, 그림같은 사진 속의 프린스오브웨일즈(Prince of Wales) 호텔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마무리 화면으로는 매니글레이셔 지역에서 하이킹으로 찾아갈 수 있는 그린넬 빙하(Grinnell Glacier)와 그 아래 호수의 모습으로 골랐습니다. 미래에 이 곳의 모습을 직접 사진으로 찍어서 블로그에 꼭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위 동영상을 클릭해서 끝까지 봐주시고, 의견을 여기 블로그나 해당 영상의 유튜브 댓글로 남겨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으며, 유튜브에서 "좋아요"와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계속해서 시리즈를 제작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작된 <미국 국립공원 완전정복> 시리즈의 전체목록과 제작노트는 여기를 클릭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얼마전에 위기주부의 유튜브가 구독자 1,000명을 돌파했다고, 유튜브에서 아래와 같은 축하 그림을 이메일로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미니언도 아닌데 바나나가 화면에 꽉 차는 이유를 모르겠네요~ㅎㅎ 예상보다 구독자는 빨리 1천명이 되기는 했지만, 연간 구독시간이 4천시간이 되는 것은 아직도 까마득합니다...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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