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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 2

워싱턴이 항복했던 포트너세서티(Fort Necessity)와 미국 최초의 횡단도로인 내셔널로드(National Road)

미국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초대 대통령이 되었던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을 말하는게 맞는데, 그가 전쟁에서 항복을 한 적이 있었다고? 도대체 워싱턴이 언제 어디서, 또 누구에게 항복을 했었는지 아래에서 알려드리고, 또 1800년대 초에 미국의 첫번째 전국적인 국책사업으로 건설되었던 횡단도로인 내셔널로드(National Road)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린다. 물론 아스팔트 포장의 자동차 도로가 아니라 자갈을 깐 마찻길이었기는 하지만 말이다.이웃 펜실베니아 주의 별볼일 없는 국립공원들 돌아보기의 두번째 목적지도, 역시 이름만 봐서는 어떤 전쟁의 누구와 관련된 곳인지 짐작이 어려운 포트너세서티 국립전쟁터(Fort Necessity National Battlefield)인데, 간판 아래쪽..

앨버트 갤러틴을 아시나요? 펜실베니아의 프렌드쉽힐 국립사적지(Friendship Hill National Historic Site)

거의 한 달만에 여행기를 쓰려니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를 모르겠다. 그래봐야 또 별볼일 없는 국립공원에 관한 이야기지만 말이다... 작년 여름부터 일부러 찾아다녀, 이제 집에서 2시간 이내 거리에는 NPS Official Unit들이 정말 2~3곳밖에 남지를 않았는데, 거기는 '별볼일 있는' 곳들이라서 아내와 함께 갈 장소로 계속 남겨두고 있다. 그래서 모처럼 혼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낼 수 있었던 지난 월요일에, 처음으로 범위를 넓혀서 편도 3시간 내외가 걸리는 여러 곳들을 묶어서 다녀온 첫번째 시리즈를 시작한다. 위의 경로와 같이 집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향해서,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 주의 남서부에 있는 5개의 '내셔널'들과 다른 유명한 장소 하나까지 더해, 총 6곳을 하루만에 모두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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