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지로 아이슬란드를 전세계 알린 가장 유명한 작품은, 한국에서도 천만관객을 동원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2014년작 로, 대표 포스터에 등장하는 얼음 행성 장면을 우리가 여행 4일째 방문했던 스비나펠스요쿨에서 찍었다. (주인공들이 그 전에 찾아가는 바다 행성도 아이슬란드의 외딴 호수) 반면에 비슷한 거장인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 시리즈 프리퀼에 해당하는 2012년작 라는 영화도 언급되는데, 위기주부는 그런 작품이 있는지를 이 폭포를 구경한 다음에 알았다.(무서운 얼굴이 갑자기 등장해서 놀라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 그 영화의 오프닝 장면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는데, 창조주에 해당하는 외계인이 스스로를 희생해서 원시지구에 생명을 탄생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배경으로 이 폭포가 등장한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