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블로그에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등장하는 생뚱맞은 곤충 종이접기 포스팅~ 이번에는 부모님 모시고 여행한다고 바쁠줄 알고, 오시기 전에 미리 접어놓았던 것들이다...^^ 튼튼하고 큰 뒷다리를 가진 메뚜기(grasshopper)이다. 가슴과 등(?)쪽이 약간 이상하기는 하지만, 더듬이와 날개까지도 표현이 된다. 기다란 수염이 인상적인 긴수염하늘소(black pine sawyer)이다. 하늘소라...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서 아래에 사진을 준비했다. 역시 까만색 종이로 만들었으면 훨씬 비슷한 느낌이었을 것 같다. 그런데, 이 벌레의 유충이 바로 소나무재선충 병을 일으켜서 문제가 된다고 한다. 4탄의 마지막은 누구나 어떻게 생겼는지 잘 아는 잠자리(dragonf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