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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3

100년도 넘은 유명한 빵집, 비숍(Bishop) 제일의 관광명소인 에릭샤츠 베이커리(Erick Schat’s Bakkerÿ)

한국으로 치면 태백산맥 너머 영동지방(嶺東地方)에 해당하는 곳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이스턴시에라(Eastern Sierra)'인데, 그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작은 관광도시인 비숍(Bishop)이다. 그 관광도시에서 어쩌면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여기 커다란 빵집이란다. (구글맵으로 정확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이름하여 에릭샤츠(Erick Schat’s) 빵집인데 Bakery라고 안쓰고 Bakkerÿ라고 써놓았기 때문에, 왠지 '베이커리'보다는 '베꺼리'로 읽어줘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에릭샤츠 베꺼리'...^^ 놀라운 것은 빵집의 역사로 이 외지고 깊은 산속의 마을에 유럽 출신의 이민자가 1903년에 빵집을 만들었다고 한다. 사진 왼쪽에 살짝 보이지만, 빵집의 내부는 사진촬영을 금지..

아스펜 나무의 노란 가을단풍으로 유명한 호수인 레이크 사브리나(Lake Sabrina)의... 여름 풍경 T_T

좋은 소식은... 지난 2~3년 동안 가을만 되면 "거기 단풍구경 한 번 가야되는데"라고 생각만 해오던 곳을 이번 395번 국도 로드트립의 마지막 날에 방문을 했다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애석하게도 그 때가 지난 6월말 한여름이었다는 것이다. 비숍(Bishop)에서 서쪽으로 168번 도로를 달려서 정면에 보이는 시에라네바다(Sierra Nevada) 산맥을 향해서 열심히 올라가고 있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해발 약 1250m의 비숍에서 출발해 수직으로 무려 1300m 정도를 단숨에 올라가면, 이름도 예쁜 아스펜델(Aspendell)이라는 아주 작은 마을이 나온다.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임) 바로 사진속의 마을 표지판 바로 뒤로 보이는 아스펜(Aspen) 나무의 노란 가을단풍으로 유명한 ..

비숍(Bishop)에 있는 사진작가 갤런로웰(Galen Rowell)의 마운틴라이트갤러리(Mountain Light Gallery)

"아... 나도 이렇게 풍경사진 좀 잘 찍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수 없이 하게 만든 곳이었다. 395번 국도 로드트립의 중심 도시인 비숍(Bishop), 또 그 비숍의 시내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사진전시관인 마운틴라이트캘러리(Mountain Light Gallery)의 주차장쪽 입구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넓은 1층의 벽면 가득히, 또 패널을 세워서 수 많은 풍경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는 갤러리의 내부 전경이다. 뒷모습이 보이는 직원에게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플래쉬 없이 얼마든지 찍어도 된다고 한다. 단! 사진작품 1개를 클로즈업으로 찍는 것은 안 된다고... 먼저 입구 왼쪽을 보는데... 이것은 초대형 금고! 처음에는 "얼마나 비싼 사진들이기에 이런 금고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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