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는 눈폭풍 직후에 기차를 타고 뉴욕을 방문했었고, 지난 주에는 역시 처음으로 버스를 이용해 2박3일로 다녀왔는데, 공교롭게도 이번에는 도착한 날 밤에 엄청난 비바람이 몰아쳤다! 미국 와서 LA에 살던 시절에 몇 번 타본 시내버스와 관광지의 셔틀버스 등을 제외하고 장거리 이동에 고속버스를 탄 것은, 정확히 10년전에 첫번째 존뮤어트레일을 마치고 혼자 먼저 LA로 돌아가기 위해 미국 시외버스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그레이하운드(Greyhound)를 거의 8시간이나 탔던 것이 지금까지 유일했다.북버지니아에서 뉴욕시 맨하탄으로 향하는 고속버스들의 출발점인 마나사스 버스터미널(Manassas Bus Terminal)의 휑한 모습이다. (구글맵에 Cushing Road Gainesville Commuter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