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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반니 2

캘리포니아 1번 해안도로 드라이브의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인 모로락(Morro Rock)이 있는 모로베이

서너번 지나다니며 멀리서 보기만 했던 모로락(Morro Rock)을 가까이서 본 것도 이번 2박3일 여행의 큰 수확이었다. LA에서 올라가는 캘리포니아 1번도로(California State Route 1)가 101번 프리웨이와 잠시 합쳐졌다가, 다시 분리되어 바닷가를 만나면서 본격적인 해안드라이브 코스가 시작되는 곳이 여기 모로베이(Morro Bay)라는 작은 어촌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거대한 쇠사슬을 기둥처럼 세워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던 바닷가의 작은 공원~ 이 마을의 바다 위에는 저 모로락(Morro Rock)이라는 거대한 이정표가 자리를 잡고 있다. 모처럼 가족사진 한 방~^^ 밥공기를 엎어놓은 듯한 모양의 Morro Rock의 높이는 무려 177m나 된다. 참고로 오레곤..

[하와이] 라이에(La'ie) 포인트의 바다 아치를 구경하고 점심은 유명한 지오반니(Giovanni's) 새우트럭에서

거의 20년전에 친구들과 자전거로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달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 렌트카로 하와이 오아후섬의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그 때의 추억이 떠올랐다~ 옥색의 바다와 파란 하늘... 오아후섬 북동쪽 해안을 따라 카메하메하(Kamehameha) 하이웨이를 달리면 폴리네시아 문화센터(Polynesian Cultural Center)가 있는 라이에(La'ie)라는 마을이 나온다. 거기서 주택들 사이의 골목길을 달려 동쪽 땅끝까지 가면 저 바다 위에 떠있는 씨아치(sea arch)를 볼 수가 있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파도에 의해서 만들어진 아치답게 보고있는 중에도 바위 꼭대기까지 하얀 파도가 세차게 튀어 올랐는데, 저 거친 바위섬 위에 사람이 올라가서 돌탑을 쌓아놓은게 신기했다. 우리가 서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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