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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MA 5

클래식 전문라디오 KUSC 생중계된 지혜의 LA카운티 미술관(LACMA) 빙씨어터(Bing Theater) 공연

믿거나 말거나... 예전에 위기주부에게 LA에서 방송출연 제안이 한 번 들어온 것을 정중히 사양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지혜가 아빠를 제치고 먼저 방송전파를 탔다. 물론 지혜의 클라리넷 연주만 라디오로 생중계된 것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날이 날이니 만큼 공연이 열리는 LA카운티 미술관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왔다. 정말 오래간만에 와보는 '라크마(LACMA)'의 모습이 반가웠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사진을 찍는 많은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 "Urban Lights"에서는 나중에 공연이 끝나면 우리도 사진을 찍기로 하고, 아만슨빌딩(Ahmanson Building) 중앙의 검은 구조물 "Smoke" 아래를 지나서 아내와 클라리넷 가방을 맨 지혜가 찾아가는 곳은... LA카운..

운반비만 100억원! LA카운티 미술관(LACMA)의 새로운 명물 '공중에 뜬 바위덩어리(Levitated Mass)'

누구나 한 번쯤 해본 생각... "나에게 100억원이 있다면?" 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커다란 바위를 옮기는 것'은 어떨까? 한인타운에 다녀오는 길에 잠시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는 오래간만에 LA타운티 미술관, 라끄마(LACMA)에 들렀는데, 여기는 6가(6th St.)쪽에 있는 북문이다. (구글맵 지도는 여기를 클릭) 북문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캘리포니아의 사막같은 맨땅이 보이는데, 그 가운데에 이상한 콘크리트 난간과... 저 멀리 작은 돌덩어리(?)가 보인다. 가까이 가보면 콘크리트 난간 사이로는 땅속으로 내려가는 150미터가 넘는 길이의 경사로가 만들어져 있고, 아까 그 돌덩이는 가장 깊이 내려간 곳의 두 난간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었다. 좌우로 위태하게 걸려있는 돌덩이의 무게는... 3..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았다." 라끄마(LACMA)에서 만난 마이클 잭슨과 엘리자베스 테일러

지난 금요일 오후에 오래간만에 LA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라끄마(LACMA)를 다시 방문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이후에는 우리같은 LA카운티 주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끄마의 상징인 , 항상 광각렌즈로 이 구도의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오늘 목표달성! 는 이렇게 LA의 오래된 가로등들은 한자리에 왕창 모아 놓은 것이다. 노숙자 한 분 찬조출연~ 오늘 방문의 첫번째 목적은 작년 10월에 새로 문을 연 여기 The Lynda and Stewart Resnick Pavilion 전시관을 구경하는 것이다. 단층의 이 건물은 대규모 기획전시를 하기 위한 공간인데, 지금은 우측에서 이라는 중세유럽의 화려한 의상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무..

매월 두번째 화요일은 LA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LACMA) 관람이 공짜!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가까이에 있는 LA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LACMA)은 10만점 이상의 전세계 유물과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국 서부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종합미술관이다. LA의 여러 박물관들이 모여있는 핸콕파크(Hancock Park)에 위치하고 있는데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위와 같이 모두 10개에 가까운 많은 건물이 모여있어서, 이 건물들을 대학교처럼 캠퍼스(Campus)라고 부른다. 그 중에 현재 공개되어 있는 전시관 건물만 6개나 되기 때문에, 천천히 둘러본다면 하루종일도 모자라는 곳이다. 그런데, 성인 입장료가 $15인 이 미술관을 공짜로 하루종일 둘러볼 수 있는 날이 있는데, 바로 매달 두번째 화요일이다. (..

LA카운티 미술관(LACMA)이 있는 미라클마일(Miracle Mile)에서 열린 문화축제, ARTWALK 2010

산으로 바닷가로 대자연을 찾아 다닌다고, 그 동안 문화생활에 너무 소홀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즈음에 마침 이번 토요일에 많은 구경과 문화적 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시내쪽으로 나왔다. LA 다운타운에서 시작해, 코리아타운과 베벌리힐스를 지나 산타모니카까지 서쪽으로 쭉 이어지는 윌셔(Wilshire Blvd)는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가장 번화하고 중요한 중심도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도로에서 코리아타운과 베벌리힐스 사이에 있는 La Brea에서 Fairfax 사이의 약 1마일 구간을 '미라클마일(Miracle Mile)'이라고 부르는데, 이 길의 좌우로 많은 박물관등의 문화시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이고 큰 곳이 여기 LA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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