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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 3

메릴랜드 내셔널하버(National Harbor)의 MGM 카지노 호텔과 원조 한인타운인 애난데일(Annandale)

지난 성탄절 연휴에 미국에서는 기록적인 강추위와 눈폭풍으로 6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고, 그 와중에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을 가려다 눈속에 고립된 한국인 여행객 10명을 자신들의 집에서 2박3일 동안 지내게 해준 뉴욕주 버펄로(Buffalo)에 사는 미국인 부부의 훈훈한 이야기도 있었다. (해당 JTBC 뉴스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다행히 위기주부가 사는 곳은 눈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성탄전야 밤기온이 몇십년만에 최저라는 화씨 7도(-14 ℃)까지 내려갔었다. 그렇다고 크리스마스 당일에 집에서 히터만 계속 틀며 틀어박혀 있기는 싫었기 때문에, 실내에 구경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곳에 들렀다가, 따님이 몇일전부터 먹고 싶다고 했던 메뉴로 크리스마스 디너 외식을 하기로 했다. 워싱턴DC의 남쪽, 메릴랜..

라스베가스 3대 공연의 하나라는 MGM그랜드 호텔의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 카쇼(KA Show)

아주 옛날에 라스베가스에서 꼭 봐야 하는 공연은 머리에 커다란 깃털모자를 쓴 언니들이 나오는 발리스(Bally's) 호텔의 쥬빌리쇼(Jubilee! Show)였다고 한다. 하지만, 라스베가스가 가족관광지로 바뀌면서 이제는 이런 성인용 쇼는 추천공연에 이름도 못 내밀게 되었다.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지금 라스베가스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3대 유료공연으로는 벨라지오(Bellagio) 호텔의 오쇼(O show), 윈(Wynn) 호텔의 르레브(Le Reve), 그리고 지금 보러가고 있는 MGM그랜드 호텔의 카쇼(KA Show)를 꼽는 경우가 많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그 '3대 공연'의 마지막 세번째를 보기 위해서, 추수감사절 데스밸리 캠핑여행을 마치고는 여기 MGM그랜드 호텔로..

라스베가스 1박2일 사전답사기

기간: 2007.11.17 ~ 2007.11.18 (1박 2일) 컨셉: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경로: LA → 라스베가스 → LA '라스베가스(Las Vegas)'는 사람들에게 어떤 것을 떠 올리게 할까? 도박(gambling), 사막의 기적, 멋진 호텔, 화려한 거리... 2005년에 처음 라스베가스에 도착했을 때, 아내와 내가 받은 느낌은 대강 이정도였던 것 같다. 미국으로 이사를 와서 1달만에 처음으로 라스베가스를 갔다. 주초에 아내가 "이번 주말에 한 번 가자~"라는 심플한 제안에 내가 "그러자~"라고 했다... 12월에 처형 가족이 방문을 해서 같이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번 방문은 '사전답사'인 셈이다. 미국의 섬머타임이 끝나서 깜감한 새벽 5시에 집에서 출발을 했는데, 중간에 기름을 넣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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