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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5

바르셀로나 북서쪽의 톱니모양 바위산 중턱에 있는 몬세라트 수도원(Monestir de Montserrat)

스페인에 '몬세라트 수도원'이라는 곳이 있다는 사실을 언제 처음 알게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스페인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이틀간의 바르셀로나 계획을 세우면서, 아내가 첫날 오전에는 기차를 타고 교외에 있는 몬세라트 수도원을 가자고 했을 때 "아~ 거기! 꼭 가봐야지"라는 생각은 바로 들었다. 그래서, 우리 가족 바르셀로나의 첫번째 아침은 람블라스 거리의 호텔을 나와서 맥도날드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지하철을 타고 몬세라트행 교외선 전철을 타러가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1시간에 한 번 뿐인 몬세라트행 기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처음 타보는 바르셀로나 지하철역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다.^^ 짜잔~ 교외선 전철에서 내려 철로 아래 지하도를 나오면서 저 바위산들이 처..

케이블카가 있는 스털링빈야드(Sterling Vineyards)에서의 나파밸리(Napa Valley) 와이너리투어

기간 : 2009.7.13 ~ 2009.7.13 (1일) 컨셉 : 30일간의 미국/캐나다 서부 자동차 캠핑여행 경로 : Bothe-Napa Valley SP → Sterling Vineyards 주로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숙식을 해결한 약간 '헝그리모드'의 30일간의 캠핑여행이었지만, 그래도 꼭 해보기로 마음먹었던 것이 있었으니, 바로 캘리포니아 포도주로 유명한 나파밸리(Napa Valley)에서의 '우아한' 와이너리투어(Winery Tour)였다. 이 날 아침에 잠을 깬 보테-나파밸리(Bothe-Napa Valley) 주립공원까지 6일 연속으로 매일 캠핑장을 옮기면서 텐트에서 잤더니 상당히 피곤했지만, 다시 짐을 챙겨서 이렇게 와이너리투어를 시작하니까 기분이 아주 상쾌해졌다. 여기는 나파밸리의 가장 ..

샌프란시스코 짧은 관광, 롬바드스트리트(Lombard Street)와 기라델리초콜릿(Ghirardelli Chocolate)

기간 : 2009.7.13 ~ 2009.7.13 (1일) 컨셉 : 30일간의 미국/캐나다 서부 자동차 캠핑여행 경로 : Lombard Street → Russian Hill → Ghirardelli Square 30일간의 미국/캐나다 서부 캠핑여행에서 대도시를 구경한 것은 밴쿠버, 시애틀, 그리고 여기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가 전부였다. 그것도 예습부족 때문에, 모두 반나절씩만 휘리릭 둘러보고 말았던 것 같다. 소살리토쪽에서 금문교, Golden Gate Bridge를 구경하고는 샌프란시스코로 들어왔다. 저 멀리 직선으로 하늘까지 뻗은 도로를 보니, '언덕의 도시'라는 별명이 괜히 만들어진게 아니다. 2층 관광버스는 무조건 빨간색이라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져벼린 순간! 정지했다가 출발할 ..

비 내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케이블카 타기 - 피셔맨스워프에서 유니온스퀘어까지

기간: 2010.1.16 ~ 2010.1.18 (2박 3일) 컨셉: 시티&쇼핑 여행 경로: Gilroy → San Francisco → Yosemite 홀리데이인 피셔맨스워프의 201호 객실에서 내다본, 비 내리는 일요일 아침의 사거리를 샌프란시스코의 노란 택시가 지나가고 있다. 101번 프리웨이는 오른쪽, 80번 프리웨이는 왼쪽이라고 알려주는 교툥표지판 너머로 멀리 보이는 언덕위의 좁고 높은 빌딩이 인상적이었다. 비 내리는 일요일 오전의 피셔맨스워프는 썰렁했다... 이런 한산한 모습도 참 좋다고 생각하면서, 맥도날드로 아침을 먹으러 걸어갔다. 피셔맨스워프의 종점에 있는 케이블카 표를 파는 곳에 왔다. 케이블카는 어린이 할인도 없고 5세 이상이면 한번 타는데 $5이나 한다. 하지만, 뮤니(Muni)를 포..

세계에서 제일 큰 회전 케이블카가 있는 팜스프링스의 샌하신토(San Jacinto) 산

기간: 2007.12.30 ~ 2007.12.30 (1일) 컨셉: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경로: 팜스프링스 트램웨이 → 데저트힐 프리미엄아웃렛 LA에서 동쪽으로 150 km 정도의 거리에 있는 팜스프링스(Palm Springs)는 겨울철의 고급휴양지로서 은퇴한 부자나 유명인들이 모여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전형적인 내륙의 사막지역이라서 겨울에도 건조하고 쾌적해서 골프치기 좋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여름에는 기온이 섭씨 40도 이상으로 올라간다는데 다들 다른 휴양지로 또 피서가는 건가? 여하튼, 한국인들에게는 골프장과 온천이 유명한 리조트 도시로 잘 알려져 있는 것 같다. 팜스프링스 지도를 보면, 잘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도 골프장의 면적비율이 최고로 높은 지역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LA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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