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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0.8.1 ~ 2010.8.4 (3박 4일)
컨셉: 부모님을 위한 효도여행
경로: Las Vegas → Hoover Dam → Grand Canyon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을 모시고 3박4일로 라스베가스(Las Vegas)와 그랜드캐년(Grand Canyon) 국립공원을 다녀왔다. 미국서부여행의 필수 코스이지만, 너무 유명해서 오히려 이 블로그에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된 것 같은 느낌인데,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 가족도 오래간만에 두 곳을 마치 처음 방문한 것처럼 열심히 구경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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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먼저 라스베가스[B]에서 2박을 하고는 후버댐을 지나 그랜드캐년 국립공원[C] 안에서 1박을 하고, 다음 날에 9시간을 운전해서 바로 로스앤젤레스[D]로 돌아왔는데, 아무래도 마지막 날이 좀 지루한 일정이 되었다. 그랜드캐년 전후로 라스베가스에서 숙박을 하는 일정이었다면 운전하는 시간이 분산되는 효과는 있지만, 동선이 길어져서 운전시간이 더 소요가 되므로 라스베가스를 관광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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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LA를 출발해서 15번 프리웨이를 달려 오전 10:30에 캘리포니아주를 막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 저 아래 모래바닥이 드러나 있는 '마른호수(dry lake)'를 지나면, 라스베가스가 있는 네바다(Nevada)주가 된다. 주경계를 지나기가 무섭게 아울렛과 카지노가 있는 마을인 프림(Primm)이 나오는데... 들릴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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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몰고 처음 왔다면, 215번 프리웨이와 만나는 인터체인지에서 Las Vegas Blvd, '스트립(Strip)'으로 빠지기 바란다. 바로 이 유명한 "Welcome to Fabulous Las Vegas" 사인을 시작으로 스트립의 모든 호텔들을 지나가면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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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낮의 라스베가스는 거의 화씨 100도, 그러니까 섭씨 38도가 항상 넘는다. 그래서, 첫번째 관광지로 선택한 곳은 곤돌라가 떠다니는 베네시안 호텔의 실내 쇼핑몰인 Grand Canal Shoppes~ 실내로 연결된 최신의 팔라조(Palazzo) 호텔까지 구경을 하고는 예약한 호텔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2시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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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기울기 시작한 오후 5:30... 최신의 유리로 만든 호텔들이 밀집해있는 시티센터(CityCenter)를 구경한다. 유리공예가 치훌리의 전시장, 아리아(Aria) 호텔, 그리고 쇼핑몰 크리스탈을 지나서 스트립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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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는 내려가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밝은 대낮이라서 번쩍이는 라스베가스의 본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뒤로 보이는 플래닛헐리우드 호텔의 실내 쇼핑몰인 미라클마일(Miracle Mile)을 천천히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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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관광의 핵심인 벨라지오 호텔로 왔다. 언제봐도 다른 호텔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로비천정의 '유리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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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생화로 화려하게 장식되는 벨라지오 호텔의 실내정원이 이번에는 치훌리의 유리꽃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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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까지 어두워지기를 기다렸다가 본 벨라지오의 야간 분수쇼~ 여기 정면에서 2번, 호텔 입구쪽에서 1번을 봤다. 이것으로 첫날 관광은 모두 마치고, 무료트램을 타고 숙소로 돌아가서 밤참(?)을 먹고는 하루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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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 빼놓을 수 없는 방문코스인 라스베가스 프리미엄아울렛에 왔는데, 이 날은 완전히 '구매대행'만 했다...^^ 여기 온 또 다른 이유는 일식뷔페인 마키노(Makino)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였는데, 부모님들도 매우 좋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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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라스베가스 방문에 빠지지 않는 코스인 서커스서커스 호텔의 어린이 오락장(?)에서 경주를 하고 있는 아내~ 이 날은 아내와 내가 $4로 '공굴리기'와 '물총쏘기'에서 3개의 인형을 따는 승률 75%의 기염을 토했다는 것! 인형 3개를 딴 것으로 만족하고, 서커스를 구경한 후에 예약한 다운타운의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는 또 2시간 휴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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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에 다시 스트립으로 내려와서는 시저스팰리스 호텔의 쇼핑몰인 포럽숍(Forum Shops)으로 왔다. 인공의 파란 하늘 아래에 재현된 넓은 고대 로마의 광장... 정말 라스베가스에서는 불가능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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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숍의 입구에 있는 3층까지 탁 트인 거대한 홀의 입구에서... 대리석으로 보이는 커다란 기둥은 대리석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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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에 맞춰서, 1시간에 한 번만 하는 미라지 호텔의 화산쇼를 봤는데, 여름에는 불길이 너무 뜨겁게 느껴졌다. 아버님께서는 어제밤에 본 '물쇼'보다는 이 '불쇼'가 더 마음에 든다고 하셨으니까, 이 화산쇼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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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지겁 다시 차를 몰고 다운타운으로 돌아와서 저녁 9시 Fremont Street의 '전구쇼'를 보고 있는 중이다. 이후에 아버님과 지혜는 호텔방에서 쉬고, 어머님과는 10시, 11시의 전구쇼까지 아내와 같이 보고는 방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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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아침 일찍 라스베가스를 출발해서 9시가 조금 지나서 후버댐(Hoover Dam)에 도착을 했는데, 후버댐 앞에 왕복 4차선의 다리를 만든는 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서, 낮에는 도로가 많이 밀리는 곳이므로 서둘러야 한다. 나는 3번째 보는 것이지만 언제봐도 정말로 그 위용이 대단하므로, 꼭 차에서 내려서 댐을 내려다봐야 하는 곳이다.

가는 길에 점심을 사먹고는 오후 2시에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 도착을 해서 Mather Point와 Visitor Center를 둘러보고, 저녁으로 3일동안 아이스박스에 모셔둔 삼겹살을 정말 맛있게 구워 먹고는 야바파이라지(Yavapai Lodge)에서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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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오전에 일출을 봤던 Yavapai Point에서 마지막으로 그랜드캐년의 '대협곡'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다. 여기서 로스앤젤레스의 집까지는 800km가 넘는 먼 거리라서, 서둘러서 둘러보고는 9시에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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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콜로라도 강가의 도시, 라플린(Laughlin)에서 점심을 먹고는 모하비(Mojave) 사막을 가로질렀다. 끝없는 사막을 신기해하시던 어머님을 위해서, 모하비사막 한가운데에 차를 세우고는 인증샷을 찍었다. 저녁 7시에 LA 도착해서, 코리아타운의 순대국집에서 저녁을 먹고는 집으로 돌아와서 3박4일의 여행을 모두 마쳤다. 이제 10일만 있으면 부모님께서 한국으로 돌아가시는데, 어디 모시고 가야하는데 빠진 곳이 없나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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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기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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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정보를 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2015.02.13 15:21 [ ADDR : EDIT/ DEL : REPLY ]
  2. 감사하다는 말은 저희가 해야죠
    사실 저는 중학생2학년 이고 내일 치과 진료끝나고 대한항공을 타고 저희가 라스베가스를 갈거라서 좋은 정보를 가지고 가야지만 될것 같아서요. 마지막으로 감사드립니다.

    2015.02.13 17:37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희는 지금 라스ㅏ베가스에 있는데 라스베가스 관광추천해주세요

    2015.02.17 05:0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