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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09.6.16 ~ 2009.6.17 (1박 2일)
컨셉: 30일간의 미국/캐나다 서부 자동차 캠핑여행
경로: Premium Outlets → Encore → Wynn → Bellagio


도서관에서 빌린 위의 미국서부캠핑(West Coast RV Camping)과 캐나다서부(Western Canada) 가이드를 보면서, 약 30일간의 자동차 캠핑여행의 계획을 세웠던 것이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여행계획 포스팅은 여기를 클릭) 30일간의 여행은 마쳤지만, 언제 끝날 지 모르는 그 30일간의 캠핑여행기~ 이번에는 그 여행 첫날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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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집에서 바로 자이언(Zion) 국립공원까지 달릴까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30일 여행의 첫날부터 7~8시간을 달리는 것 보다는, 사람과 자동차 모두에게 서서히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으로, 라스베가스에서 여유있게 하루 자고 가기로 했다. 이런 이유로 30일 캠핑여행의 첫 방문지가 된 이 곳은 바로~ 라스베가스 프리미엄아울렛(Premium Outlets) 되갰다...^^ 사진 찍은 시각을 보니, 오전 11:33분...!   "뭐야~ 이 날도 집에서 아침 7시에 출발했잖아!" 참으로 놀러다니는 데는 정말 부지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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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지가 아울렛이 된 이유는, 여기 일식뷔페인 마키노(Makino)에서 점심을 든든히 먹고, 앞으로 30일을 버티기로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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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과 캘리포니아롤이 주메뉴인 이 곳은, 조금 과장해서, 내 평생에 '뷔페를 나서면서 아까운 생각이 전혀 안 든' 유일한 곳이다. 특히 이 날은 30일분 단백질을 몸속에 비축하기 위해서 진짜 많이 먹었던 것 같다~ (기념으로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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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한가롭게 아울렛 여기저기를 기웃거렸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대장정은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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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누나집의 조카들에게 줄 선물만 사고는, 이제 호텔에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 아울렛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뒤돌아 보니까, 저 멀리 까만 건물(?) 하나가 네바다 사막의 6월 햇살에 녹아내려서 흐느적거리고 있는 것 같았다. 여기서 보너스 사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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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작년 11월말에 라스베가스에 다시 갔을 때 찍은 모습인데, 까맸던 외벽을 금속으로 치장해서 아주 멋있게 바뀌어 있었다. 지금쯤은 완공되었을 것 같은 이 건물은, 저 안내판에 설명이 있었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정신병원(mental clinic) 건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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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체크인을 하고, 낮잠을 조금 자고는, 뭐 딴거 할게 있나... 한 번도 안들어가 본, 앙코르(Encore) 호텔을 구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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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Wynn)과 쌍둥이 호텔인 이 곳은 내관도 거의 같은 스타일로 장식이 되어 있어서, 크게 새롭거나 감동적이지는 않았다.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Wynn은 대리석 바닥에 꽃이 새겨져 있는데, 여기 Encore는 모두 나비(butterfly)라는 것... 꽃과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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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풍의 빨간 등으로 장식된 실내와 차양을 통해서 보이는 정원의 폭포로 유명한 윈(Wynn) 호텔의 내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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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 UFO가 착륙했다~"   패션쇼몰(Fasion Show Mall)의 저 장식은 아무리 봐도, 건축가의 의도를 짐작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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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두워지면, 우리는 어김없이 벨라지오(Bellagio) 호텔을 찾는다. 밤이 되었으니, 여기서 잔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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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분수쇼를 보기 위해서! 분수쇼의 사진은 정말 오래간만에 올리는 것 같은데, 이왕 소개한 김에 보너스로 비디오 하나를 링크한다. 여기를 클릭해서 예전에 내가 직접 찍었던 분수쇼 <Time To Say Goodbye>를 꼭 감상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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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분수쇼를 봤으니, 이제 벨라지오 호텔의 실내정원의 화려한 계절장식과 아기자기한 분수를 볼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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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꽃에 만발한 연못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만나고 있는, 저 보라색의 물줄기~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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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가 6월이었으니까, 꽃달팽이가 있는 이 장식의 주제는 '여름(summer)'이다. (실내정원 장식에 관한 자세한 설몀은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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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부 30일 캠핑여행의 첫날은 이렇게 별 특별한 구경거리도 없이 그냥 지나갔다. (라스베가스 못 가보신 분들께 혼나겠다...^^) 야외분수쇼를 한번 더 보고는 숙소로 향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 날 하루를 더 '먼 곳'에서 알차게 보낼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내일부터 진짜 시작되는 캠핑여행의 첫 목적지는 2005년의 9박10일 미국서부여행의 추억이 서려있는 자이언(Zion) 국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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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기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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