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과 기타/종이접기

곤충 종이접기 2탄: <오리가미 인섹트>중에서 벼룩(tick), 개미(ant), 매미(cicada)

위기주부 2011. 1. 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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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J. Lang의 <Origami Insects and Their Kin>에 있는 20가지 종이접기 다 따라하기 2탄으로 이번에는 난이도가 좀 높아진 벼룩(tick), 개미(ant),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매미(cicada)를 소개한다.



귀여운 핑크색 벼룩(tick)이다~ 거미처럼 8개의 다리가 앞쪽에 몰려있고, 피를 빨아먹으면 볼록해지는 큰 배가 뒤쪽에 있다. 정사각형의 종이를 삼등분해서 접어나가는 것이 특징인데, 저 배를 두 배로 크고 볼록하게 되도록 접을 수도 있다.




곤충의 특징인 머리, 가슴, 배가 확실히 구분이 되도록 접어지는 개미(ant)이다. 가슴에서 나오는 6개의 다리는 물론, 머리에는 2개의 더듬이와 입도 잘 표현이 된다. 머리와 배를 입체감이 있게 사실적으로 다듬지를 못해서 조금 어색하다.



다음은,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매미(cicada)를 소개한다... 두둥~



앗! 이 매미가 아니고...^^



바로 이 은색의 매미(cicada)가 되겠다~ (사진이 촛점이 잘 안맞았는데, 다시 찍기가 귀찮아서... 특별 찬조출연: 우리집 나무식탁) 가슴에 매달린 6개의 다리와 날개는 물론, 머리에 붙은 한쌍의 더듬이와 크고 동그란 눈까지 정말 잘만들었다. 자화자찬...^^ 접는 방법도 정말로 복잡했지만, 다 접고나서 볼록한 몸통과 동그란 눈 등을 사실적으로 다듬는 것이 어렵고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뒷태와 크기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 사진~ 한변이 22cm인 정사각형 종이로 접었으니까 길이가 딱 절반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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