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고전 명작의 반열에 오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93년 영화 <쥬라기 공원(Jurrasic Park)>을 바탕으로 여기 LA 유니버셜 놀이공원에 처음 동명의 놀이기구가 오픈했던 것이 1996년으로 무려 23년전이다. 뜬금없는 역사공부로 시작...^^


연간회원권 종료 후 3개월여만에 다시 찾아온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의 지구본 분수대가 캘리포니아 석양을 배경으로 음침한 푸른색 조명을 받고 있는 이유는...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또 정문이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이유는... 얼마 남지않은 10월말의 미국 할로윈데이 때문인데, 오늘 이 곳을 찾은 주목적이기도 한 '할로윈 호러나이트(Halloween Horror Nights)'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서 따로 소개할 예정이다.


덤벼드는 할로윈 귀신들을 뿌리치며 일단은 그 놀이기구를 찾아 로워랏(Lower Lot)으로 긴 에스컬레이터들을 타고 내려갔다.


처음의 역사공부를 계속하면... 쥬라기파크 라이드는 작년 여름에 문을 닫고, 2015년에 개봉한 최신의 <쥬라직월드(Jurrasic World)> 영화를 테마로 해서, 올해 7월에 쥬라직월드 라이드(Jurassic World: The Ride)가 새로 오픈을 한 것이다!


대기시간15분...^^ 탑승을 기다리는 장소도 최신 설명판과 영상으로 잘 업그레이드를 해놓았다. 실제 라이드의 모습은... 아래 뉴스와 홈페이지 등에서 가져온 사진들로 간단하게 소개를 해드린다. (각 사진을 클릭하시면, 출처 사이트로 링크가 됨)


기본적으로 물 위로 보트를 타고 구경하는 후름라이드(flume ride)로 코스는 이전과 바뀐 것은 없다. 하지만 보트부터 시작해서 그 외의 대부분은 변경되었는데 "When Dinosaurs Ruled The Earth"라는 문구 위의 공룡의 화석도 아주 멋있었다.


쥬라직 월드의 문이 열리면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인 아쿠아리움이 좌우로 제일 먼저 나온다. 왼쪽에 상어가 한 마리 헤엄치고 있는데, 영화에서도 상어를 잡아먹는 모습이 나오는 거대한 모사사우루스(Mosasaurus)가 나타나서 한 입에 상어를...!


그리고는 우리 관람객들을 보더니 이렇게 수족관 유리를 부수면서 돌진한다~^^ 그리고 새로 만들어진 아쿠아리움을 지나서 건물 안으로 올라가는 부분까지는 특별히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수족관 다음으로 크게 바뀐 곳은 건물 내부인데, 영화에서 악역으로 등장하는 변종공룡인 왼쪽 인도미누스렉스(Indominus Rex)와 오른쪽 착한(?)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등이 숲속에서 아주 잘 보인다. (예전에는 깜감해서 마지막에 티라노사우루스 머리밖에는 안 보였음) 그렇다고 영화에서처럼 두 공룡이 뒤엉켜 싸우지는 않으니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


마지막으로 25 미터의 높이를 보트가 떨어지면서 물을 뒤집어 쓰는 것은 바뀐게 없다. 그리고, 또 하나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은 위의 사진 왼쪽으로 살짝 보이는 "Raptor Encounter"라 불리는 공룡을 실제로 만나는 공간이다.


영화 <쥬라직월드>에서 중요한 조연으로 등장하는 벨로시랩터(Velociraptor) '블루'를 조련사와 함께 직접 볼 수 있는 것인데, 사람이 안에 들어가서 조종하는 로봇같은데 정말로 리얼하게 움직인다. (이상의 사진들로만으로는 부족하고 동영상을 보시기 원하시는 분은 위에 티라노사우루스가 있는 사진을 클릭하시면 놀이기구 전체 탑승코스와 랩터인카운터의 비디오를 유튜브로 보실 수 있음)


이렇게 LA 유니버셜스튜디오 헐리우드의 최신 어트랙션인 쥬라직월드 라이드는 타보고 소개해드렸고, 빨리 디즈니랜드에도 가서 역시 올여름에 새로 오픈한 스타워즈 테마파크의 밀레니엄팔콘 라이드도 타봐야 하는데... 집수리 한다고 시간이 없다~





Posted by 위기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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