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전체가 거대한 테마공원인 라스베가스(Las Vegas)는 호텔과 거리의 장식들 그대로 전부 구경거리인데, 그 중에서도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뭔가 특별한 움직임이 있는 것을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으면... 우리는 그것을 '공짜쇼'라고 부른다.

라스베가스 스트립(Strip)의 중심에 위치한, 열대우림을 테마로 만들어진 이 미라지(Mirage) 호텔에서도 유명한 공짜쇼가 매시 정각에 펼쳐진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여기서 북쪽으로는 해적쇼가 벌어지는 트레져아일랜드(Treasure Island) 호텔이 있고, 스트립 건너편으로는 실내운하 쇼핑몰이 유명한 베네시안(Venetian) 호텔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미라지 호텔앞의 인공분수에 만들어진 이 돌산(?)으로 평소에는 저렇게 폭포수가 흘러내리지만, 일몰 후에 매시 정각이 되면...

이렇게 용암이 흘러내리는 화산으로 변한다~ 이름하여 '라스베가스 4대 공짜쇼'중의 하나인 미라지호텔 화산쇼가 시작된 것이다.

분수와 조명과 또 저렇게 진짜 화염을 적절히 섞어서 정말로 화산이 분출하는 느낌이 들도록 아주 잘 만들었는데, 불기둥이 솟아 오를때는 관람객들에게 그 열기가 화끈하게 전해진다.

용암이 밑으로 흘러내렸다는 설정으로 이렇게 호수의 물위에서도 작은 화염들이 올라오는게 아주 장관이다.

아프리카의 북소리를 배경으로 화산의 커다란 불길과 바닥의 화염들이 춤을 춘다...

5분 정도의 쇼는 마지막으로 화산의 대폭발과 함께, 바닥의 화염들이 일제히 불을 뿜으면서 끝이 나게 된다.

쇼가 길지는 않지만, 여름철에는 난간에 붙어서 보려면 최소 20분 정도 전부터는 자리를 잡아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무료쇼이기 때문에, 보통은 길 건너편의 베네시안 호텔을 구경하다가 시간에 맞춰서 미리 자리를 잡는 것이 필요하다.

화산쇼 이외에도 미라지 호텔은 유료로 운영되는 열대식물원이 호텔안에 있으며, 비틀즈의 음악을 테마로 한 태양의서커스의 공연 '러브(LOVE)'가 공연되고 있는 곳이다.


★라스베가스(Las Vegas) 여행에서 꼭 봐야하는 4개의 공짜쇼는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 다운타운의 전구쇼, 트레져아일랜드 호텔의 해적쇼,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소개한 미라지 호텔의 화산쇼인데요, 그 중에서 여러분이 꼽는 '최고의 공짜쇼'는 무엇인지 여기를 클릭해서 네이버블로그에서 투표하세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나머지 3개쇼의 소개를 보실 수 있음)

          라스베가스 벨라지오(Bellagio) 호텔의 분수쇼 <Time To Say Goodbye>
          약간은 촌스럽지만, 그래서 더 정이 가는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의 프레몬트 스트리트(Fremont Street)
          라스베가스 트레져아일랜드(Treasure Island) 호텔 앞에서 펼쳐지는 사이렌쇼(Sirens of TI, 해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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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위기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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