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이야기/딸아이의 학교 생활

지혜와 쥴리의 콜번콘서트밴드(The Colburn Concert Band) 두번째 지퍼홀(Zipper Hall) 연주회

위기주부 2014. 5. 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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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개월만에 똑같은 장소에서의 공연을 또 소개하려니, 약간 신선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 (2월 공연 포스팅은 여기를 클릭)

지혜와 쥴리가 밴드공연을 한 곳은... 저 유명한 월트디즈니 콘서트홀(Walt Disney Concert Hall)을 대각선으로 바라보는 위치의

여기 전문음악대학인 콜번스쿨(The Colburn School)의 공연장이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이제는 아주 익숙한 느낌의 '지퍼홀'~ 즉, Herbert Zipper Concert Hall의 공연 시작전 무대의 모습이다.

자리에 앉아서 두리번두리번 엄마아빠를 찾고있는 지혜~ 그런데, 우리보다도 옆에 앉은 학교 음악선생님을 발견하고 아주 기뻐했다.

중학생들로 구성된 콜번콘서트밴드(The Colburn Concert Band)에 대한 소개 등은 2월 연주회 포스팅을 클릭해서 보시면 된다.

멀더의 튜너를 보면서 클라리넷 튜닝을 하고 있는 지혜... "A sound please~"

인사와 함께 연주곡을 소개하는 지휘자 멀더(Darren Mulder)의 왼쪽으로 오보에를 연주하는 쥴리가 빼꼼히 보인다.

이 날은 <Steel>이라는 곡과 <Selections from Les Miserables>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장발장 메들리'의 두 곡을 연주했다.






두 곡의 멋진 연주를 모두 마치고 인사하는 콜번콘서트밴드 학생들과 지도선생님~

지혜와 쥴리가 다니고 있는 베벌리비스타 학교의 음악 선생님인 Ms, Vallens이 일부러 와주셔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다.

공연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윈드앙상블(Wind Ensemble)로 아주 수준 높은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 곡을 남겨두고, 멀더는 12학년 졸업생들에게 기념품을 주고, 또 사진의 학부모 대표는 멀더에게 감사패(?)를 줬다.

공연이 모두 끝나고 지퍼홀 앞에서 음악선생님과 함께 기념사진... 2월말 프레스노(Fresno)에서 All-State 때와 같은 자세와 표정~ ㅋ

이렇게 LA 다운타운의 고층건물들을 배경으로 콜번스쿨 야외에 마련된 공연 리셉션에서 과자 하나씩 집어 먹었다.

이걸로 2013-14 시즌은 끝이고, 오는 가을에 지혜와 쥴리는 1년 빨리 콜번 윈드앙상블에 지원을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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